메뉴 건너뛰기

이슈 5호16국 시절보다 더 끔찍했다는 중국 역사상 최악의 시대
3,424 7
2026.05.24 17:51
3,424 7

COgcgy

 

 

<백년국치>

 

청나라 말기였던 1839년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되는 1949년까지의 기간


중국인들은 이 110년의 기간을 백년국치라고 부름

 

2천년 이상 동아시아의 패권국이었던 중국이 서구 제국주의 열강과 일본의 침략을 받고 굴복했던 역사상 최약체 시기

 

 

 

 

 

 

 

 

 

 

JEDsCJ

 

1839년 ~ 1842년 - 제 1차 아편전쟁과 난징 조약

 

본격적인 서구 열강 침략의 시발점이자, 동아시아 패권국이었던 중국 몰락의 시작

 

 

 

 

 

 

 


 

sYxTCh

 

1850년 ~ 1864년 - 태평천국의 난

 

중국 안에서만 발생했던 내란인데 최소사망자만 2천만명, 최대사망자는 무려 7천만명 가까이 예상된다는

 

숫자만 보면 제 1차 세계대전의 사망자를 뛰어넘는 세계사로 봐도 손꼽힐 규모의 거대한 내전

 

참고로 제 1차 세계대전의 경우 실종자를 사망자와 합산하여 계산하더라도 피해 규모가 2천만명 남짓임

 

 

 

 

 

 

 


NnMSMn

 

nJxAsf

 

 

1856년 ~ 1860년 - 제 2차 아편전쟁, 아이훈 조약, 원명원 약탈 및 방화, 베이징 조약

 

청나라 역사상 최초의 베이징 함락

 

아이훈 조약과 베이징 조약으로 인해 중국은 영구적으로 외만주 지역을 상실하고 동해로 진출할 수 있는 통로를 잃게 됨

 

외만주는 지금의 연해주, 하바롭스크 등 한반도 북부 만주 지역 중 러시아의 영토인 곳들을 말함

 

 

 

 

 

 

 

 

 


GVFMvh

 

1894년 ~ 1895년 - 청일전쟁, 시모노세키 조약

 

변방의 오랑캐로 취급했던 일본 "따위"에게 패배하며 청나라는 조선에서의 영향력을 상실하게 됨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인해 청나라는 요동 반도와 대만을 일본에게 할양하고 이곳에 대한 영향력을 상실함

 

 

 

 

 

 

 

 

 


nOhnhK
 

1899년 - 의화단의 난, 신축 조약

 

청나라 멸망의 쐐기를 박는 사건. 2번째 베이징 함락. 청나라 내부에 외국 군대가 주둔하는 계기가 됨

 

 

 

 

 

 

 

 

 

 

qDskXZ

 

 

이후 청나라가 멸망하고 각종 군벌들이 할거하며 근대판 전국시대가 개막하게 됨

 

 

 

 

 

 

 

 

 


aILcAJ

 

1931년 ~ 1932년 - 만주사변

 

그러던 중 만주를 일본한테 통채로 털리고 만주국이라는 괴뢰국이 세워짐

 

 

 

 

 

 

 

 



JocOsv

 

1937년 ~ 1945년 - 중일전쟁

 

중국 본토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전면전

 

난징 학살도 이때 발생했고 8년간의 전쟁으로 인한 누적사망자만 무려 2200만명이 넘음

 

 

 

 

 

 

 

 

 


ZLXNVq

 

1945년 ~ 1949년 - 제 2차 국공내전

 

제 1차 국공내전까지 합하면 누적된 민간인 피해만 500만명

 

여기서 국민당이 패배하고 대만으로 쫓겨가게 되면서 중국에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세워짐

 

 

 

 

 

 

 

 

중국인들에게 이 백년국치 기간은 굉장한 트라우마로 남아서

 

 

 

 

 

 

MprKYf

 

OGpfFB

 

중국의 강경적 외교의 원인이 되었다는 주장도 나옴

 

 

 

 

백년국치라는 이름의 근대 서방의 간섭 개입에 대한 깊은 트라우마가 남은 중국인들은 무질서, 분열과 침탈, 즉 중국의 분열 및 붕괴에 대한 공포로 상당수가 이를 중공의 집권 대의명분으로 악용한 중국 공산당의 일당 독재 통제에 대한 내부 인권 탄압의 문제중국 민주화 운동, 부패상에서 눈을 돌리는 큰 부작용을 낳았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 백년국치라는 역사관이 "우리는 청나라 때 백년국치라는 심한 굴욕을 당했고 서구 오랑캐들은 우리 중화의 정체성을 흐뜨려놓았다. 민족의 정기를 되찾고 다시 중화를 세계의 중심으로 놓자"라는 논리로 연결되며 전랑외교와 하나의 중국으로 대표되는 중국판 대동아공영권 정책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이다. 과거 서양 제국주의 열강의 침탈에 의해 받은 치욕을 되갚기 위해 중화인민공화국이 새로운 시대의 제국주의 열강이 되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중국판 팔굉일우로 귀결되고 말았으며, 전 세계에 중국 위협론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노세범 메쉬쿠션 체험단 30인 모집! 215 05.25 26,366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완료] 05.26 11,6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6,3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2,0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9,4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4,4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0,7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9799 이슈 6월에 진짜 재밌는 거 하는 경남 거제시 08:53 246
3079798 이슈 전라도 사람들도 잘 모른다는 콩나물 잡채 6 08:52 241
3079797 이슈 엠카운트다운 공계는 드라마 주인공을, 드라마 공계는 엠카운트업 입덕직캠 말아주는 드라마 08:52 159
3079796 이슈 내가 생각한 워너원 콜라보: 08:52 171
3079795 유머 "그 나이 먹고 만화봐요???“ 10 08:49 613
3079794 이슈 여주 도자기 축제 경품 논란 11 08:49 798
3079793 기사/뉴스 "제발 멈춰주세요" 애원했는데…결국 녹아내린 근육 11 08:45 1,726
3079792 이슈 치폴레 강남 오픈 예정 17 08:45 1,283
3079791 기사/뉴스 남궁민·김대명·이설·이상희, KBS 신작 '결혼의 완성' 출연 확정 1 08:43 706
3079790 이슈 용두용미로 끝난 드라마 시청률 추이.jpg 17 08:41 2,413
3079789 기사/뉴스 배우 최정우, 오늘(27일) 사망 1주기…"많이 그립고 보고 싶을 것" 9 08:40 2,625
3079788 기사/뉴스 이희준, '허수아비' 흥행에 속내 밝혔다…"잘 안될 거라 생각, 별 기대 없이 시작해" [인터뷰] 9 08:38 966
3079787 이슈 범죄도시 시리즈 역대 평점 8 08:38 702
3079786 유머 서로 이해 못하는 소비습관 39 08:37 2,426
3079785 이슈 곤룡포 입혀주자마자 “네이놈” 하는 박지훈 실존 4 08:37 875
3079784 유머 지금 주식시작한 우리 아버지도 그렇고 4 08:37 1,911
3079783 기사/뉴스 서울 비강남도 국평 분양가 30억 시대 코앞? 1 08:36 342
3079782 이슈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 구의원이 당내부에서 권력형 성범죄를 당했는데 여전히 권력으로 짖누르려하고 2차가해 중인가봐 박찬대 후보 캠프에서 기자회견 할 수 있도록 해주고 도와주고 있는 듯 7 08:36 585
3079781 기사/뉴스 마동석 빼고 다 바뀐 '범죄도시5', 새 빌런 김재영 잡으러 크랭크인 8 08:35 1,193
3079780 이슈 tvN 토일 드라마 <은밀한 감사> 11~12회 스페셜 선공개 영상 2 08:35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