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관영 매체도 양국의 합의 내용을 일부 언급하며 상호 공격 자제 방안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란 파르스 통신은 "미국과 이란 간의 잠재적 양해각서(MOU) 초안에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란과 그 동맹국들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시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 대가로 이란 역시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해 어떤 선제적 군사공격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핵협상 등을 골자로 하는 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봉쇄 해제 등을 거쳐 우라늄 농축 중단과 고농축 우라늄 폐기, 제재 완화 등을 놓고 추가 협상을 벌인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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