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억 하던 아파트가 2년 만에"…호재 줄줄이 집값 '들썩' [철길옆집]
1,988 3
2026.05.24 14:28
1,988 3
'트리플 호재' 구성역 일대, 반도체 배후 주거지로 부상
GTX로 수서 14분·서울역 20분대…'국평 15억' 눈앞
8조 쏟는 플랫폼시티 개발 동력…자족도시로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구성역 일대에서는 경기 남부권에 조성되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부흥과 GTX-A 노선 개통, 그리고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이라는 '트리플 호재'가 동시에 맞물려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넥스트 판교'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이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용인시 기흥구는 그간 경기 남부권이 반도체 산업벨트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가격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인접한 분당과 용인 수지구에 비해 인프라 면에서 뒤처지다 보니 주거 선호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흥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6억1630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판교신도시가 있는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16억4892만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0억원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경기 남부권의 또 다른 핵심 주거지로 꼽히는 용인시 수지구 역시 평균 9억 4562만원으로 집값이 크게 뛰는 동안 기흥구는 상대적으로 뒤처진 셈이다.


그러나 최근 기흥구는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그 중심에는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에 약 272만㎡(약 83만 평) 규모로 경제 복합 자족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오는 2030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만 8조2680억원에 달한다. 단순한 주거지 조성을 넘어 상업, 산업, 문화 등 모든 기능을 갖춘 '자족형 복합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이다. 판교테크노밸리처럼 도시 자체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모델을 지향한다.


용인 플랫폼시티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배경은 정부가 추진하는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계획과 직결돼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경기 남부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용인 처인구 남사읍 일대에 조성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의 용인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가 그 핵심축이다.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구성역 일대는 반도체 산업벨트의 핵심 배후 주거지이자 비즈니스 지원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세제 혜택 등 정책적 지원이 경기 남부권으로 집중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력 업체들이 속속 둥지를 틀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의 대거 유입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구성역에서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까지는 자차로 20~30분 내외면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인근 단지에는 이미 삼성전자 등 대기업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집값도 오름세다. 구성역 역세권 단지인 'e편한세상구성역플랫폼시티'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3일 14억8000만원에 실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4년 4월 입주 당시만 해도 9억~10억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던 단지였으나, 불과 2년여 만에 매매가가 4억원 이상 껑충 뛰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90526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139 00:05 2,997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완료] 05.26 10,0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6,3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0,7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8,4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1,8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0,7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9736 기사/뉴스 '탱크데이' 사과하며 "생각 다를 수 있다"‥정용진 속뜻은? 4 07:21 96
3079735 기사/뉴스 [속보] 한국은행 "이란전쟁 지속에도 기업 체감경기 상승" 1 07:17 202
3079734 이슈 개그맨 윤택 근황 7 07:15 1,124
3079733 이슈 너의 이름은 아니고 하트오브우먼 티저.jpg 1 07:12 242
3079732 이슈 아이오아이 '갑자기' 멜론 핫백 1위 (🔺1 ) 26 07:09 854
3079731 기사/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07:05 158
3079730 이슈 야, 아래에서 두 번째가 뭐가 금지된 거야? 32 06:52 3,182
3079729 이슈 슬기 : 예림이는 숨기는게 없구나? 1 06:48 1,361
3079728 유머 한국인의 한글 전용에 불편을 느끼는 건 일본인뿐임 35 06:39 3,953
3079727 기사/뉴스 공무원 육아휴직, 초등 6학년까지 쓴다 24 06:37 2,102
3079726 기사/뉴스 서울가요대상, 28일 VIP·시야제한석 추가 티켓 오픈 2 06:35 420
3079725 기사/뉴스 크리스탈 새 싱글 PWLT, 29일 뮤직비디오도 공개 1 06:33 476
3079724 기사/뉴스 [속보] 마이크론 19% 폭등… 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9 06:28 3,166
3079723 기사/뉴스 서소문 고가 철거현장 안전 점검중 상판 와르르… 3명 숨졌다 06:27 932
3079722 기사/뉴스 코스피 날아가는데 혼자 ‘35% 폭락’…파업 가결 날 결국 4만원선 무너진 카카오 8 06:25 1,746
3079721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5 06:16 233
3079720 유머 아래는 조작없는 100% 실제사례 후기입니다.jpg 41 05:08 8,034
3079719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3편 3 04:45 431
3079718 유머 개구리 드루이드 실존 영상 13 04:39 2,161
3079717 이슈 26년 2월 기준 우리나라 지역별 인구수 15 04:23 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