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퇴사에 불만…아파트 운영파일 지우고 나간 관리소장 처벌은
1,622 4
2026.05.24 11:52
1,622 4

의정부지법 형사 9단독 김보현 판사는 전자기록 등 손괴 업무방해, 문서 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2023∼2024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했다.

아파트 입주자들로 이뤄진 입주자대표회의 측과 여러 가지 일로 갈등을 빚던 A씨는 결국 2024년 7월부로 용역 계약이 조기 종료돼 퇴사하게 됐다.

계약 종료에 불만을 가진 상황에서 A씨는 관리사무소 컴퓨터에 저장된 아파트 운영 관련 지출결의서와 회의록 등을 삭제하고, 인쇄된 안전관리 관련 연락망 등을 들고 퇴사했다.

이 사실이 드러나 형사 입건된 A씨는 전자기록 등 손괴 업무 방해 혐의로 재판까지 받게 됐다.

A씨는 삭제한 파일에 대해서는 "이미 파일을 A4용지로 인쇄한 출력물이 별도로 있어서 업무를 방해할 위험이 없다"고 항변했다.

또, 가져간 문서 파일에 대해서도 "퇴사한 직원들의 연락처가 포함돼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책상에 놓여 있던 것을 폐기 한 것 일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행동이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회사가 기록으로서 효용을 지배관리하고 있는 자료를 삭제하는 것은 설령 피고인이 작성한 것이라 하더라도 판례에 의해 전자기록 손괴에 해당한다"며 "업무방해는 특정 업무 자체를 방해하는 것뿐 아니라 업무수행의 원활한 진행을 저하 하는 행위까지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력본이 존재 한다고 하더라도 파일 삭제로 인해 대표회의 업무에 원활한 진행이 저해됐음이 인정되고, 가져간 문서의 경우 해당 서류는 대표회의 소유이므로 피고인이 폐기할 권한이 없다"고 판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095987?sid=102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74 05.18 74,4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3,5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2,3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87,4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3,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5,7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643 기사/뉴스 NCT 태용, 요리 금손이네 “깍두기 직접 담가” 16:29 140
3077642 정보 티아라 'DAY BY DAY' 멜론 일간 추이...jpg 4 16:27 327
3077641 이슈 실시간 일본에서 팬사인회하는 펭수 14 16:26 710
3077640 이슈 방탄 지민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온 라스베가스 모습 4 16:26 630
3077639 유머 [1박2일 선공개] 내가 멸치인가? 멸치가 나인가? 16:26 126
3077638 기사/뉴스 내고향여자축구단 배웅하는 자주통일평화연대 5 16:24 371
3077637 이슈 김고은 도깨비 첫촬씬이 이모한테ㅈㄴ맞는 장면이엇던거 아는사람.. 16:24 965
3077636 기사/뉴스 나영석 PD "연예인과 친분 '극혐'…'1박 2일' 때 밥 한 끼 같이 안 해" (윤주모) 6 16:23 1,090
3077635 기사/뉴스 [속보] 이란 타스님 "합의 시 호르무즈 선박 수, 30일 내 전쟁 이전으로" 16:23 211
3077634 이슈 춤추는 인형 안의 사람 모습 4 16:21 828
3077633 이슈 오늘 정장 착으로 막방한 인기가요 빌리 - WORK 3 16:21 349
3077632 이슈 인도로 진출했던 중국의 대출 플랫폼들이 망한 이유 4 16:20 1,067
3077631 유머 많이 자란 백사자 남매 루나&루카 3 16:19 548
3077630 유머 박찬욱 "솔직히 말하면, 어떤 영화에도 황금종려상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 6 16:18 1,825
3077629 이슈 ioi 아이오아이 김세정 팬싸 직찍 12 16:18 502
3077628 기사/뉴스 김풍 "셰프인 척해서 번 돈이 압도적"…침착맨 "수익만 100억대" 폭로 3 16:17 1,331
3077627 이슈 최근 박지훈 비주얼.....jpg 12 16:16 999
3077626 기사/뉴스 [단독] 유모차 끄는 홍상수, 뒤따르는 ♥김민희…주말 육아 일상 포착 14 16:15 2,466
3077625 이슈 MBC 예능 역사상 최악의 자막 (세월호 참사 피해자 조롱) 29 16:15 1,842
3077624 기사/뉴스 [단독] '도수코' 여연희, 손종원 셰프와 열애설에 입 열었다…"오래 만난 ♥남자친구 있어" 9 16:14 2,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