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비투스
어릴 때부터 살아온 환경(가정, 계층, 교육, 문화 등)이 사람 몸에 배어서 자연스럽게 굳어진 사고방식·행동양식을 뜻함.
즉 사람은 자기가 자유롭게 선택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말투
취향
공부 태도
인간관계 방식
소비 습관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
같은 것들이 자라온 환경의 영향을 엄청 받음.
예를 들어 책 읽고 토론하는 게 자연스러운 집, 문화생활·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는 집, “대학은 당연히 간다”는 분위기의 집에서 자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같은 학교를 가도 자신감·어휘·행동 방식 자체가 달라질 수 있음.
그래서 Pierre Bourdieu는 돈 같은 경제력뿐 아니라 문화·생활양식·교육 수준 같은 것도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대물림되며, 이것이 결국 사회 계층까지 재생산한다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