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hIS3amVcYU
불매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스타벅스 선불카드 환불 규정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충전 시점 기준 잔액의 60% 이상을 써야만 환불받을 수 있는데, 소비자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일각에선 소송을 예고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허주연 / 변호사 : 소비자들이 충전 잔액이 남아 있는 사람들이 많은 액수의 돈이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까 개개인 혼자서 소송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고 여러 명이서 함께 모여서 공동 소송을 하는 형태로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벅스는 공정위 약관을 참고했다고 밝혔는데, YTN 취재 결과 2012년 7월 최초로 선불형 충전카드를 도입했을 땐 잔액 기준이 아예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정 전인 2014년 5월까지 유지됐던 자체 약관에는 환불 접수를 하면 고객이 지정한 계좌로 2주 이내에 환급한다는 내용만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당시에도 카드 뒷면에 60% 기준을 명시해 운영했다고 해명했지만, 약관에는 적혀있지 않았던 겁니다.
또 환불 규정 변경 가능성에 대해선 논의 여부를 포함해 어떤 것도 답변하기가 조심스럽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