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코리아와 무신사가 이른바 ‘역사 조롱 마케팅’ 논란으로 거센 역풍을 맞으면서 유통·패션을 중심으로 한 산업계 전반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대기업이 자사 광고 담당자들에게 ‘마케팅 문구 주의’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일부는 소비자 지급 경품에서 스타벅스 등 논란이 된 기업 상품을 제외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22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최근 자사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문구 주의’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소재 한 대기업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 중인 20대 A 씨는 “회사에서 스타벅스 논란 이후 마케팅 문구를 조심하라는 공지가 내려왔다”며 “특히 역사와 젠더 이슈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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