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사내 대출’ 있는 30대가 강남 집 많이 샀다
458 1
2026.05.22 14:38
458 1

사내대출로 집 산 30대 65%
강남3구·용산 등 상급지 집중

 

사내대출 등 회사 지원금을 활용해 주택을 매입한 사례가 30대와 서울 강남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규제로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회사 복지와 성과급 등 은행권 밖 자금 조달 수단이 주택 구입 격차를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자금출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자금조달계획서상 ‘회사지원금·사채’ 항목을 활용한 주택 취득 신고는 올해 1~3월 1401건으로 집계됐다. 조달금액은 1777억원으로 나타났다.

 

사내대출을 활용한 주택 구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줄었다가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다. 전체 주택취득자금 조달계획서 제출건수 대비 ‘회사지원금·사채’ 활용 비중은 2020년 2.30%에서 2021년 1.11%, 2022년 0.84%까지 낮아졌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 1.91%, 2025년 2.45%로 다시 반등한 데 이어 올해 3월까지 2.44%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쏠림이 두드러졌다.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사내대출을 활용한 신고 2만4234건 중 30대가 1만4239건으로 58.8%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5454건(22.5%), 50대 2066건(8.5%), 20대 1707건(7.0%), 60대 이상 768건(3.2%) 순이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30대의 사내대출 활용 집중도가 더욱 커졌다. 2026년 1~3월 기준 사내대출 신고 1401건 중 30대가 916건으로 65.4%를 차지했다. 2020년 연간 30대 비중 60.5%보다 높아진 수치다.

 

금액 기준으로 보면 고연령대의 건당 조달 규모가 컸다. 올해 1~3월 기준 30대의 건당 평균 조달금액은 1억10만원 수준인 반면, 40대는 1억4990만원, 50대는 2억9420만원으로 나타났다.

 

사내대출은 주로 서울 고가 지역 주택 구입에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부터 올해 3월까지 누적 사내대출 전체를 집계한 결과 강남구에 활용된 금액이 236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 1845억원, 용산구 1457억원, 송파구 1154억원, 성동구 863억원 순이다. ‘강남3구’ 합계는 5346억원으로 서울 전체 조달금액의 약 38%를 차지했다.

 

생략

 

일각에서는 주택시장 양극화가 자산 격차뿐 아니라 직장 간 복지 격차와도 맞물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해도 사내대출이나 회사 지원금, 성과급 등 은행권 밖 자금 동원력이 있는 직장인은 상대적으로 규제 충격에서 자유로워서다. 반대로 같은 소득 수준이라도 회사 복지나 내부 대출 제도가 없는 직장인은 주택 구입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83798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155 00:05 9,049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 카톡 공유 안됨 안내) 05.21 10,6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8,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0,5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5,8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5699 기사/뉴스 인지능력 떨어진 70대 업어 와 3천만원어치 판 삼성전자 대리점 15:41 1
3075698 이슈 친구 아들이 넘어져서 다쳤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 15:41 31
3075697 유머 원덬은 처음보는 단청작업 2 15:38 346
3075696 이슈 아이오아이 갑자기 가사.......jpg 8 15:38 505
3075695 이슈 르세라핌 뮤비 촬영장에 커피차보낸 팀 기안장2 4 15:38 437
3075694 이슈 다음달에 일본에서 콘서트하는 자넷 잭슨 2 15:38 181
3075693 기사/뉴스 “기싸움하냐”…정민찬, ‘5·18 탱크데이’ 논란에도 스벅 방문→사과에도 역풍 맞았다 3 15:38 466
3075692 이슈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해도 처벌받는거 알고있어? 실제로 징역 받은 사람도있어^^^ 7 15:38 452
3075691 정치 MBC, 충남지사 TV토론 김태흠 모두발언 '통편집' 논란 1 15:37 193
3075690 이슈 케톡러들 심장뛰는 SMP를 정석으로 말아온 아이돌 신곡 2 15:37 400
3075689 이슈 축구선수중에 유독 하얀피부를 가지고 있는 축구선수 7 15:36 747
3075688 기사/뉴스 [속보]“구청 민원실에 흉기를 든 여성이 있다”… 경찰, 신고 30분 만에 용의자 검거 15:36 297
3075687 이슈 MBC 말고도 이악물고 내로남불중인 또다른 기관 9 15:34 1,306
3075686 유머 엄빠새들은 안달복달인데 뽀앵하고 멍때리는 아기동박새 7 15:34 451
3075685 이슈 2026 KBS 쿨FM 개편 기자간담회 현장 스케치 (폴킴, 가비, 허유원 아나운서) 15:34 106
3075684 이슈 양홍원 딸 루아 1 15:34 688
3075683 유머 반려동물이 친구들이랑 잘 못놀아서 속상한 주인 5 15:33 873
3075682 이슈 "김명수같은애들이비누향이나면사람들이정신을놓는다"(feat.김성규) 3 15:33 316
3075681 이슈 우울할 때 하기 힘들지만 하면 좋은 일 5 15:32 751
3075680 정치 [속보] 홍준표, “5·18 국가폭력은 참상…역사적 과오 덮으려 해선 안 돼” 8 15:31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