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사내 대출’ 있는 30대가 강남 집 많이 샀다
590 1
2026.05.22 14:38
590 1

사내대출로 집 산 30대 65%
강남3구·용산 등 상급지 집중

 

사내대출 등 회사 지원금을 활용해 주택을 매입한 사례가 30대와 서울 강남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규제로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회사 복지와 성과급 등 은행권 밖 자금 조달 수단이 주택 구입 격차를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자금출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자금조달계획서상 ‘회사지원금·사채’ 항목을 활용한 주택 취득 신고는 올해 1~3월 1401건으로 집계됐다. 조달금액은 1777억원으로 나타났다.

 

사내대출을 활용한 주택 구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줄었다가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다. 전체 주택취득자금 조달계획서 제출건수 대비 ‘회사지원금·사채’ 활용 비중은 2020년 2.30%에서 2021년 1.11%, 2022년 0.84%까지 낮아졌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 1.91%, 2025년 2.45%로 다시 반등한 데 이어 올해 3월까지 2.44%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쏠림이 두드러졌다.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사내대출을 활용한 신고 2만4234건 중 30대가 1만4239건으로 58.8%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5454건(22.5%), 50대 2066건(8.5%), 20대 1707건(7.0%), 60대 이상 768건(3.2%) 순이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30대의 사내대출 활용 집중도가 더욱 커졌다. 2026년 1~3월 기준 사내대출 신고 1401건 중 30대가 916건으로 65.4%를 차지했다. 2020년 연간 30대 비중 60.5%보다 높아진 수치다.

 

금액 기준으로 보면 고연령대의 건당 조달 규모가 컸다. 올해 1~3월 기준 30대의 건당 평균 조달금액은 1억10만원 수준인 반면, 40대는 1억4990만원, 50대는 2억9420만원으로 나타났다.

 

사내대출은 주로 서울 고가 지역 주택 구입에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부터 올해 3월까지 누적 사내대출 전체를 집계한 결과 강남구에 활용된 금액이 236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 1845억원, 용산구 1457억원, 송파구 1154억원, 성동구 863억원 순이다. ‘강남3구’ 합계는 5346억원으로 서울 전체 조달금액의 약 38%를 차지했다.

 

생략

 

일각에서는 주택시장 양극화가 자산 격차뿐 아니라 직장 간 복지 격차와도 맞물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해도 사내대출이나 회사 지원금, 성과급 등 은행권 밖 자금 동원력이 있는 직장인은 상대적으로 규제 충격에서 자유로워서다. 반대로 같은 소득 수준이라도 회사 복지나 내부 대출 제도가 없는 직장인은 주택 구입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83798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158 00:05 11,1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8,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0,5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5,8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5910 이슈 양요섭 솔로 콘서트 [잔상(Fade In)] OFFICIAL MD 18:58 48
3075909 유머 유명 작가들이 글을 쓴 이유 2 18:57 319
3075908 이슈 있지 'MOTTO' 멜론 일간 추이 2 18:57 206
3075907 유머 틱톡옷을 입고 밖에 나간 중국 사람 8 18:56 652
3075906 이슈 현실 연기 같다는 박연진 18:54 538
3075905 이슈 전지현씨...못참겟다 그렇게너무아이돌같진마……. 3 18:53 617
3075904 이슈 덬들이 생각하는 김희애의 인생캐릭터는? 10 18:53 147
3075903 이슈 배윤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8:52 583
3075902 이슈 가사 내용 좋아서 더 아쉽다는 르세라핌 붐팔라 4 18:51 515
3075901 이슈 신기하게 잘 추는 뉴진스 11 18:51 577
3075900 이슈 우울증 언니 때문에 화병 생길거같음 29 18:49 2,085
3075899 이슈 어느 할머니가 공중 화장실에 유기했던 강아지 근황.jpg 21 18:48 1,835
3075898 이슈 진짜 선생님들이 가정내 아동학대 의심된다 신고해버리면 좋겠다 7 18:48 1,001
3075897 이슈 골든디스크어워즈 X 백상예술대상 숏츠 #박지훈 6 18:48 255
3075896 이슈 스타벅스 관련으로 뮤지컬 하차한 듯한 배우 정민찬 30 18:47 3,008
3075895 이슈 에스파 x CU 레모네이드 하이볼 출시 1 18:47 425
3075894 유머 갑자기 그리스 신화가 이해가 되네... 9 18:46 765
3075893 이슈 스타벅스의 매장은 직영이다 7 18:46 1,138
3075892 유머 면접관: 이력서 보니까 공백기가 좀 있네요? 2 18:46 879
3075891 이슈 여자나이 46이면 여자로서의 생명은 끝이란다 33 18:46 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