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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벅스 코리아는 없다. SCK컴퍼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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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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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아니라 'SCK컴퍼니'다 — 자본이 만든 호명의 정치 ㅡㅡㅡㅡㅡㅡㅡ 


 5월 18일, 한국에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광주항쟁을 모독했다. 거의 모든 언론과 비평가가 그렇게 불렀다. 이재명 대통령도, 권영국 정의당 대표도, 마트산업노조도. 정용진 본인의 사과문에도 같은 이름이 적혔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 코리아가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그런데 한국 등기소에 '스타벅스 코리아'라는 이름의 법인은 없다. 


 이번 사건을 일으킨 회사의 정식 이름은 '주식회사 에스씨케이컴퍼니(SCK COMPANY)'다. 2021년 12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서 'SCK컴퍼니'로 사명을 바꿨다. 같은 날 등기를 마쳤다.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한국 법인 지분을 0%로 정리하면서 법인명에 '스타벅스'를 쓸 수 없게 된 것이다. 스타벅스 글로벌 정책상 그렇다. 지분은 이마트 67.5%, 싱가포르투자청(GIC) 32.5%. 신세계와 싱가포르 국부펀드가 합작한 한국 사기업이다. 미국 본사로 가는 돈은 매출의 5% 로열티뿐이다.  


신세계는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안다. 자기 그룹 계열사의 정식 이름이 SCK컴퍼니라는 것도 안다. 그러면서도 정용진은 사과문에서 그 회사를 '스타벅스 코리아'로 불렀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하면서, 그 책임을 받는 회사 이름은 글로벌 브랜드 뒤로 한 번 더 숨겼다. 호명의 정치가 자본의 사과문 안에서 그렇게 작동했다.


 이 글에서 그 호명의 정치를 풀어보려 한다.


. 5월 18일에는 두 종류의 사과문이 나왔다. 하나는 신세계그룹 명의 보도자료. 다른 하나는 SCK컴퍼니 자신이 '스타벅스 코리아' 명의로 직접 낸 사과문이었다. 자기 정식 법인명을 부르지 않고, 사과문 끝에 '스타벅스 코리아'라고 서명했다. 자기 회사가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사과문에서조차 자기 정식 이름을 부르지 않은 것이다.


 이 사과문은 사과의 대상은 정확히 부른다. "5·18 영령과 5월 단체, 광주 시민분들, 그리고 박종철 열사 유가족분들을 비롯해 대한민국 민주화를 앞장섰던 모든 분들." 사과의 상대방을 하나하나 이름까지 부른다. 그런데 사과의 주체가 자기 정식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타자는 정확히 호명하면서 자기는 정확히 호명하지 않는다. 


 같은 날 신세계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또 다른 호명 전략을 폈다. "정용진 회장은 금일 스타벅스코리아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책임자 및 관계자에게 중징계를 내릴 것을 직접 지시했다." 잘못한 주체는 '스타벅스 코리아'이고, 정 회장은 그 잘못을 "격노"해서 처리한 사람이다. 두 주체가 분명히 분리되어 있다. 손정현 대표 즉각 해임도 이 분리 호명에서 나왔다. 잘못한 회사의 대표가 잘려나가고, "격노"한 회장은 남는다. 


 여기에 신세계 13년의 매뉴얼이 깔려 있다. 2013년 이마트 노조 사찰 사건 때 임직원 14명이 검찰에 송치되었지만 정용진은 무혐의로 빠졌다. 2022년 캐리백 발암물질 사태 때도 송호섭 전 SCK 대표가 잘렸을 뿐 그룹은 살아남았다. 이번에도 같은 구조다. 회사가 잘못했고 대표가 책임진다. 오너는 "격노"할 뿐이다. 첫날의 분리 호명에는 그 매뉴얼이 그대로 들어 있다. 


 그런데 비판이 그룹과 오너에게까지 번지자 둘째 날 호명이 다시 바뀐다. 5월 19일 정용진 본인 명의의 사과문이 나왔다.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었던 어제,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는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저는 이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통감한다." 첫날의 분리에서 둘째 날의 통합으로 호명이 바뀌었다. 책임을 받는 시늉을 하면서 그룹과 오너를 잘못한 회사에 묶어 넣었다. 


 그러나 통합 호명에서도 회사 이름은 '스타벅스 코리아'였다. 정용진이 자기 그룹 계열사의 정식 이름이 SCK컴퍼니라는 것을 모를 리 없다. 사업보고서, 등기부, 감사보고서, 모범납세자 표창에서까지 그 이름이 쓰인다. 그가 그 이름을 부르지 않은 이유는 짐작이 간다.


 그 이름으로 부르는 순간 신세계의 책임이 가장 무거워지고, 그 계열사 이름들도 따라오게 된다. 글로벌 브랜드의 신뢰를 빌릴 수도 없고, 미국 본사 뒤에 숨을 수도 없다. 한국 사기업의 정치적 정체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사과문 안에서 호명은 두 단계로 이루어졌다. 첫날은 분리 호명으로 오너를 보호했다. 둘째 날은 통합 호명으로 책임을 받는 시늉을 하면서도 회사 이름은 글로벌 브랜드 뒤로 한 번 더 숨겼다. 책임을 호명하지 못하게 막는 일, 신세계가 만든 호명의 정치다. 


한국 등기부에 없는 '스타벅스 코리아' . 


 이번 사건의 주체로 호명된 '스타벅스 코리아'를 한국 등기부에서 찾으면 나오지 않는다. 등기소에 있는 회사 이름은 '주식회사 에스씨케이컴퍼니'다. 1997년 9월 설립되어 커피와 관련 용품의 수입, 제조, 판매를 영업으로 하는 회사다. 2024년 매출 3조 1,000억 원, 약 2,000개 매장에 파트너 2만 3천여 명. 이 회사가 한국에서 스타벅스를 운영한다. 


 언제 어떻게 사명이 바뀌었는지부터 정리한다. 한국 스타벅스 사업은 원래 이마트와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50:50 지분으로 합작한 '주식회사 스타벅스커피코리아'였다. 1997년 신세계와 스타벅스 인터내셔널이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고,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열면서 영업을 시작했다. 


 이 합작 구도가 22년 만에 끝났다. 2021년 7월 27일, 미국 본사가 보유하던 지분 50%를 전량 매각했다. 이마트가 17.5%를 추가 인수해 67.5%로 최대주주가 됐다. 나머지 32.5%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가 가져갔다. 총 매각가는 1조 3,550억 원, 한국 스타벅스 사업의 기업가치는 약 2조 8,000억 원으로 평가됐다. 


 법인명 변경은 이 지분 매각의 후속 조치였다. 스타벅스 글로벌 정책상 미국 본사 지분이 0%인 국가의 법인은 법인명에 '스타벅스'를 쓸 수 없다. 한국 법인은 2021년 12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CK컴퍼니'로 바꾸고 등기를 마쳤다. 그날 이후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라는 법인은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확실한 증거는 회사 스스로의 자백이다. 2025년 7월 SCK컴퍼니가 발행한 첫 ESG 보고서 'Starbucks Korea 2024-2025 Impact Report' 표지에 다음 문구가 박혀 있다. "감사보고서 내 회사명은 '(주)에스씨케이컴퍼니'로 공시되고 있으나, 해당 Impact Report 내 본 회사명은 '스타벅스 코리아'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회사 자신이 두 호명을 의식적으로 구분해 쓴다고 적어놓은 것이다. 법적 문서에서는 SCK컴퍼니로, 대외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스타벅스 코리아'로. 호명이 분리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회사가 의도한 전략이다. 보고서 첫 페이지에 실린 손정현 대표의 인사말에도 같은 방식의 분열이 보인다. "안녕하십니까? (주)에스씨케이컴퍼니 대표이사 손정현입니다"로 시작해 본문에서는 일관되게 '스타벅스 코리아'를 부른다. 자기 직함은 법적 이름으로, 자기 회사는 브랜드 이름으로 호명되는 분열이 한 문서 안에 들어 있다. 회사가 호명을 두 개 가지고 있다. 법적 문서에서는 SCK컴퍼니, 대중 앞에서는 스타벅스 코리아. 이 분열이 시민이 자본을 정확히 호명하는 일을 어렵게 만든다.


 이 이중 호명은 두 자본의 분업 위에 세워졌다. 신세계 자본은 글로벌 브랜드의 신뢰를 빌려 쓰고, 미국 본사 자본은 운영 책임을 떠넘긴 채 로열티만 챙긴다. 양쪽 모두에게 유리한 거래다. 매장에 들어가는 소비자는 '스타벅스'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보고 들어간다. 


 그러나 매장의 굿즈 디자인, 이벤트 기획, 마케팅 문구, 직원 채용, 노무 관리, 매장 운영의 모든 결정은 SCK컴퍼니 안에서 이루어진다. 미국 본사는 매출의 5% 로열티만 받고 운영에서는 손을 뗀다. 이 분업을 가리는 이름이 '스타벅스 코리아'다. 


 신세계의 셈법은 분명해 보인다. 글로벌 브랜드의 통제에서 벗어나 마케팅, 굿즈, 매장 운영의 자율권을 확보한다. 본사가 까다롭게 굴 영역이 사라진다. 이마트의 다른 계열사와의 시너지가 가능해진다. 신세계포인트, 신세계상품권, SSG닷컴과의 결합.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율은 정치적 자율이다. 매장의 마케팅 메시지에 대한 본사의 검수가 사라진다. 이번 5·18 탱크데이가 통과될 수 있었던 조건이 거기서 시작된 것 아닐까. .


 다시 어떻게 호명할 것인가 . 


 시민들의 분노는 빠르고 정확했다. 정용진 사퇴 요구, 손정현 해임에 대한 추가 책임 추궁, 신세계 불매 운동. 비판의 칼끝은 정용진과 신세계로 향했다. 그러나 칼끝과 호명 사이에 빈틈이 있었다. 분석은 신세계를 가리키는데 호명은 '스타벅스 코리아'를 가리킨다. 


 이 빈틈이 자본에게 조금 더 유리해 보인다. 시민이 '스타벅스 코리아'를 부르면 자본은 글로벌 브랜드의 신뢰 뒤로 한 번 숨고, 미국 본사 뒤로 또 한 번 숨는다. 신세계의 책임을 가장 무겁게 물으려면 그 회사를 정확히 불러야 한다. SCK컴퍼니. 이마트가 67.5%를 가진 신세계 합작 라이선시. 한국에서 약 2,000개 스타벅스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사기업.


 그렇다면 정확히 부르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우선 시민의 시야가 넓어진다. '스타벅스 코리아'를 부를 때 우리가 보는 것은 커피 매장 하나뿐이다. 그러나 SCK컴퍼니, 신세계라고 부르는 순간 같은 자본의 다른 얼굴들이 함께 보인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필드. 5·18을 농담거리로 만든 자본이 우리 일상의 어디까지 들어와 있는지가 드러난다. 호명이 정확해지면 시민의 분노가 닿을 곳도 정확해진다.


 책임을 분산하려는 자본의 전략도 무력해진다. 신세계는 사고를 SCK컴퍼니 차원으로 분리해 그룹과 오너를 보호하려 했다. 대표 한 명을 잘라내는 것으로 끝내려 했다. 


 시민이 "신세계가 했다"고 부르는 한 그 분리는 작동하기 어렵다. 정용진이 사과문에서 'SCK컴퍼니'를 부르지 못한 이유, 회사가 ESG 보고서 표지에 호명을 두 개로 구분한다고 명시한 이유, 사과문에서 사과의 대상은 이름까지 부르면서 자기 이름은 부르지 않은 이유. 그 이름으로 부르는 순간 한국 사기업의 정치적 정체성과 14년의 적대성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물론 이름을 바꿔 부른다고 자본이 무너지지는 않는다. 호명은 시작일 뿐 그 자체가 힘은 아니다. 그러나 정확히 보지 못하면 정확히 싸울 수도 없다. 무엇과 싸우는지조차 흐려진 자리에서 분노는 오래가지 못한다. 


 이 호명의 정치는 한국에만 해당하는 일이 아니다. 글로벌 스타벅스 사업의 절반 이상이 비슷한 구조로 돌아간다. 중동의 알샤야 그룹, 동남아시아의 맥심스 그룹, 라틴아메리카와 유럽의 알세아, 인도네시아의 미트라 아디퍼카사. 모두 자국에서 거대 재벌이 미국 본사의 라이선스로 스타벅스 매장을 운영한다. 


 글로벌 본사는 매출 5%의 로열티만 챙기고 운영에서는 손을 뗀다. 그 분업 안에서 토착 재벌 자본의 정치적 정체성이 자유롭게 움직인다. 5·18 탱크데이는 그 구조가 한국에서 어떤 모양으로 드러났는지를 보여준 사건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없다. SCK컴퍼니가 있다. 정확히 부르는 일부터 시작하자. 그것이 한국 자본이 만든 호명의 정치를 시민이 다시 잡는 첫걸음이다. 


 ㅡㅡㅡ 강성현(성공회대 평화월딩연구소 소장) ㅡㅡㅡ 

 주요 참고자료 SCK컴퍼니 호명 자료 SCK컴퍼니 「Starbucks Korea 2024-2025 Impact Report」 2025.7 신세계그룹 보도자료 2026.5.18 스타벅스 코리아 명의 사과문 2026.5.18 정용진 회장 사과문 2026.5.19 SCK컴퍼니 등기·재무 자료 한국경제 「스타벅스코리아 사명 'SCK컴퍼니'로 바꿔」 2021.12.31 한국일보 「스벅에서 정용진 커피 한잔?」 2021.7.28 주간경향 「재무제표로 본 기업의 속살: 미국 스타벅스의 속마음」 2021.9.7 DART 공시 자료 (주식회사 에스씨케이컴퍼니) 미국 본사 지분 매각 관련 자료 Reuters 「Starbucks sells its 50% stake in South Korea joint venture」 2021.7.27 데일리한국 「'잘 나가는' 스타벅스코리아…미국 본사는 왜 팔았을까」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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