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시장 후보) 유정복 후보 배우자 ‘코인 은닉’ 의혹 파장 확산
https://v.daum.net/v/20260521173821994
이홍석 기자
민주당 소속 인천 국회의원들 국회서 긴급 기자회견
“해외 거래소 활용 재산신고 누락 정황”
“유정복 후보 사퇴·강제수사 착수해야” 총공세...
의원들에 따르면 녹취에는 “한국 계좌로 보내면 재산 신고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국내로 들어오는 순간 신고된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배우자 최씨가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조금씩 바꾸겠다”, “돈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들은 이를 근거로 “실질적으로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해외 거래소에 두는 방식으로 신고 의무를 회피하려 한 것 아니냐”며 “이는 공직자윤리법의 취지를 정면으로 훼손한 지능형 재산 은닉 의혹”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유 후보 측 해명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유 후보 캠프는 논란이 된 가상자산에 대해 “배우자의 개인 자산이 아니라 형의 부동산 매각 대금”이라며 재산 신고 대상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의원들은 “최씨가 직접 ‘내가 가진 현금을 다 집어넣었다’고 말한 정황이 보도됐고 제보자 역시 ‘시장님 코인’이라고 표현했다”며 “본인 명의로 채굴 계약까지 체결해 놓고 문제가 되자 형의 자산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5월 19일자 본보 ‘유정복 후보 배우자, 코인 2만개 해외 이전·재산 은닉 의혹 논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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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코인은 형의 돈” 해명에도…법조계 “재산 신고 대상”
이승욱 기자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259869.html
전략
유 후보 쪽은 해당 돈의 실질적 소유주가 유 후보의 형이라며 재산 신고 대상이 아니라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일단 돈이 유 후보 부부 계좌에 들어왔다면 실질적 소유주가 누구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단 재산 신고 대상이라는 게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