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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美, 양자컴퓨터 기업에 3조원 베팅…디웨이브 퀀텀 33.4% 폭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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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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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차세대 전략 기술로 꼽히는 양자컴퓨터 산업 육성을 위해 20억달러(약 3조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관련 기업 지분까지 직접 확보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에 이어 양자컴퓨팅이 차세대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자, 미국 정부가 반도체·AI에 이어 양자 산업에도 본격적으로 국가 차원의 베팅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하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IBM을 포함한 9개 양자컴퓨팅 기업과 총 20억달러 규모 지원 계획에 대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미 정부는 단순 보조금 지급을 넘어 각 기업의 소수 지분도 확보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지분은 경영권을 행사하지 않는 비지배 지분 형태로 알려졌다. 정부가 기술 기업에 직접 투자자로 참여해 산업 육성에 나서는 셈이다.


IBM에 10억달러…“美 첫 양자 파운드리 구축”

가장 큰 수혜 기업은 IBM이다. IBM은 미 상무부로부터 10억달러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는 전체 지원금의 절반 수준이다. IBM은 지원 계획 발표 이후 이날 12.4% 상승 마감했다.

IBM은 현재 양자컴퓨터 개발 경쟁에서 가장 앞선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가 처리하기 어려운 초고난도 계산 문제를 훨씬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이다.

기존 컴퓨터는 정보를 0 또는 1 가운데 하나로만 처리하는 ‘비트(bit)’ 기반으로 작동한다. 반면 양자컴퓨터는 동시에 0과 1 상태를 가질 수 있는 ‘큐비트(qubit)’를 활용한다. 이론적으로는 여러 가능성을 동시에 계산할 수 있어 특정 문제에서는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연산이 가능하다.

특히 신약 개발, 화학 시뮬레이션, 금융시장 최적화, 기후 예측, 암호 해독, 군사 기술, AI 학습 등 초고난도 계산이 필요한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컨대 신약 개발 과정에서는 수많은 분자 조합과 상호작용을 계산해야 하는데, 양자컴퓨터가 이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디웨이브·리게티 급등…양자컴퓨터 테마주 들썩

다른 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이어진다.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글로벌파운드리스는 3억7500만달러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디웨이브 퀀텀과 리게티 컴퓨팅, 비상장 기업 인플렉션은 각각 1억달러 규모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스타트업 디라크는 3800만달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디웨이브는 양자 어닐링 방식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고, 리게티는 초전도 큐비트 기반 양자컴퓨터 개발에 집중해왔다. 아이온큐는 이온트랩 방식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아직 어떤 방식이 최종 표준으로 자리 잡을지 확정되지 않은 만큼, 미국 정부가 여러 기술 방식에 분산 투자해 가능성을 넓히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디웨이브 퀀텀은 이날 33.4% 상승 마감했고, 리게티 컴퓨팅도 30.6% 올랐다. 정부 지원 대상에 직접 포함되지 않은 양자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아이온큐는 12.2%, 퀀텀컴퓨팅은 19.4% 상승 마감했다.



https://naver.me/Fsowo07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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