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1세기 대군부인' 선 그었다…MBC 후속작 '오십프로' "전작과 다른 결"
2,840 14
2026.05.21 23:01
2,840 14

배우 허성태, 오정세, 신하균(왼쪽부터)이 21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드라마 '오십프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MBC의 문제작 '21세기 대군부인' 후속으로 배우 신하균오정세가 뭉친 '오십프로'가 방송된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한동화 감독과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김신록이학주가 참석했다.

'오십프로'는 한때 이름을 날렸던 세 남자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코미디다. 세월에 치이고 몸은 예전 같지 않지만,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학주, 허성태, 오정세, 신하균, 김신록(왼쪽부터)이 21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드라마 '오십프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한동화 감독은 “재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좌절과 시련 속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멜로, 코미디, 휴머니즘으로 풀어냈다. 억지스럽지 않은 B급 감성을 담으려 했다. 이 다섯 배우가 함께하는데 재미가 없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신선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잘 나온 것 같다. 편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작품은 초기 단계부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를 중심으로 구상됐다. 한 감독은 “프리 제작 단계부터 세 배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짠내 나는 코미디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배우들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드라마는 만화적인 결이 있다. 국정원, 북한에서 온 간첩, 조폭 같은 설정들을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냈다”며 “배우들이 나이가 있는 만큼 액션에만 집중하기보다 코미디적인 부분에 더 힘을 줬다”고 설명했다. 

신하균은 극 중 정호명에 대해 “10년 동안 신분을 숨긴 채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물건을 찾고 있는 국정원 요원”이라고 설명했다. 오정세는 “한때 인간병기였지만 지금은 자신의 정체도 모른 채 살아가는 공작원 봉제순 역”이라고 소개했고, 허성태는 “편의점 사장으로 10년째 위장한 채 정호명을 감시하는 강범룡 역할”이라며 “오랜만에 제 옷을 입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신록은 “과거 강력계 형사로 활동했던 '논개'다. 한 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고 사건 안으로 파고드는 인물”이라고 밝혔고, 이학주는 “강범룡과 함께 조직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편의점 직원으로 살아가는 마공복”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신하균이 21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드라마 '오십프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하균은 오정세와의 재회에 대해 “캐릭터들 관계가 좋지 않아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정세는 “예전에는 짧게 호흡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길게 함께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하균은 “오정세 씨는 늘 새롭다. 현장에서 볼 때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준다. 오래 알고 지냈지만 이런 모습도 있구나 싶었다. 허성태 씨는 평소 말은 많지 않은데 연기할 때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고마웠다”고 전했다.

오정세는 “각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가 어느 순간 셋이 뭉치게 된다. 빨리 함께 촬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허성태는 “두 분께 방해가 되고 싶지 않았다. 뒤에서 연기를 보며 감탄을 많이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십프로'는 최근 역사 왜곡 논란으로 파장이 일어난 '21세기 대군부인' 후속으로 편성됐다. 이에 대해 한 감독은 “전작과는 결이 다르다. '오십프로'만의 색깔과 매력을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98 00:05 3,628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 카톡 공유 안됨 안내) 05.21 6,7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5,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9,5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2,9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5142 이슈 카리나 셋로그(5/21) 업뎃 07:26 128
3075141 기사/뉴스 조합원 투표 무난히 통과?‥'성과급 소외 DX부문 반발'이 변수 07:23 73
3075140 이슈 블라)아이 낳기만 하면 국가가 책임지고 키워줬으면 좋겠다 8 07:23 631
3075139 기사/뉴스 '대군부인', 논란의 "천세" 장면 결국 삭제…"반영까지 시간 소요" 11 07:21 290
3075138 기사/뉴스 뉴욕증시, 이란 전쟁 협상 진전 기대에 상승 마감…다우, 최고치 경신 07:19 76
3075137 정치 [단독]대통령 관저가 중국 지도에…청와대·국정원·군 무더기 노출 9 07:05 1,337
3075136 유머 카도카와 : 이세계에 일본인이 너무 많아진 탓에 9 07:05 1,442
3075135 유머 군체 무인 첫참석하고 날라다니는 전지현ㅋㅋㅋㅋ 14 06:57 2,200
3075134 기사/뉴스 시민단체, 신세계 마케팅 논란에 분노…“정용진 사퇴·확장공사 중단하라” 19 06:46 782
3075133 이슈 10살 연상 상사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함 70 06:34 8,377
3075132 유머 이렇게 생긴 사람이 한입만 달라 했을 때 남편 반응 11 06:33 2,212
3075131 유머 경찰서 앞에서 무단횡단하는 배짱 8 06:19 1,626
3075130 이슈 롱샷데리고 을왕리 조개구이 먹으러간 박재범 유튜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06:08 1,128
3075129 유머 채식주의자 친구들이 저녁 식사에 초대했을 때 5 06:05 3,180
3075128 이슈 전 세계 출산율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 29 06:04 4,639
3075127 이슈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 5명이 결재했다 49 05:37 10,010
3075126 이슈 [미리보기] 소수빈 - 더 아름다워져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3 05:28 493
3075125 유머 주인에게 새끼들 맡기고 낮잠 자는 고양이 14 04:52 3,319
3075124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8편 5 04:44 466
3075123 이슈 징그러움주의) 오리 혓바닥 먹방 11 03:55 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