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영화 <마이클> 후반부 그 장면의 실제 상황과 얽힌 뒷이야기
922 7
2026.05.21 21:32
922 7
https://youtube.com/shorts/8AZ9QnTI3e8

"여러분, 주목해주세요.

이 투어가 우리의 마지막 투어란 말을 하고 싶어요. 작별 투어가 될 것 같네요.

여러분은 정말 굉장했어요. 기나긴 20년이 흘렀고, 우리는 여러분을 사랑해요."


바로 Vitory 투어 후반부 쫑 선언


https://youtu.be/MWnyCxva6bA

다만 영화에서는 아버지 조 잭슨으로부터 벗어나는 마이클을 조명하기 위함인지 연인 때문에 밤낮없이 일한다는 가사인 Workin' Day And Night를 부를 때로 설정했지만


https://youtu.be/-qBqHnevIn4

https://youtu.be/ieUuKUuPWI0

실제로는 잭슨즈의 Shake Your Body (Down to the Ground)를 부르다 일어난 일(공연 영상 9분쯤부터 세션 잠깐 홀드시키는 마이클이 보임)


KtCJOu

gIkXxn
영화로 보나 실 공연을 보나 사실상 마잭의 Thriller 투어에 형제들이 게스트로 낀 꼴 같은데 왠 빅토리? 했던 관객도 있을텐데, Victory는 1984년 발매한 잭슨즈의 15번째 정규앨범으로 마이클(조금 더 후에 탈퇴한 말론까지도)이 마지막으로 참여한 잭슨즈(잭슨5) 앨범임


1983년 이미 Thriller로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둔 마이클은 자신의 솔로 공연도 대강 구상을 해 둔 상태여서 이 투어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했지만,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들의 설득 혹은 강요로 결국 Victory 수록곡은 없는 Victory 투어에 참여함

(영화에서는 강하게 묘사되지 않았지만 마잭은 그룹 활동 시점부터 홀로서기나 성공에 대한 야심이 아주아주 대단했음)


사실 앨범 작업 시기부터 이미 형제들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가 흘러서 앨범 커버도 사진이 아니라 그림으로 대신했다는 뒷이야기가 있음... 이 앨범은 뮤직비디오가 2개 있는데 둘 다 마이클이 안 나오고, 안 나온 이유도 본인이 참여를 거부해서임(저메인도 안 나오는데 한 곡은 일정 때문에 불참한 거고 한 곡은 본인이 아예 안 부른 곡이라 그런 것)

당연히 투어 내내 불편한 기류가 흘러서 마이클은 형제들과 다른 비행기를 탔고(형제들은 민항기, 마이클은 전용기) 공연 준비 과정에서도 형제들과 말을 거의 섞지 않았음. 사실 마이클뿐만 아니라 다른 형제들도 마찬가지로 빠갈라진 상태라 다들 차도 따로 탔고 호텔도 다른 층을 썼음


그리고 티켓 판매 과정에서 기획자인 돈 킹, 조 잭슨, 척 설리번은 기막힌(ㅋ) 전략을 떠올리는데, 암표상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4장 묶음 티켓(장당 30달러, 2025년 기준 약 93달러)을 구매를 추첨으로 돌려서(!) 희망자는 특별 신청서와 함께 120달러짜리 우편환을 보내는 방식임

우편환을 받으면 돈은 연 7% 이자를 주는 일반 머니마켓 계좌에 예치되었고, 추첨에 당첨되지 않으면 환불까지 6~8주가 걸렸는데, 확률도 신청자 10명 중 1명만 당첨되는 미친 확률이었으니 그 기간 동안 은행에 예치된 금액은 실제 판매 가능한 티켓 수보다 훨씬 많잖아?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만으로도 천만 달러는 넘게 쌓일 걸 기대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

장당 30달러는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히 비싼 가격이었고 심지어 그걸 4장이나 사야 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팬층(심지어 이들 대부분이 잭슨 패밀리의 기반인 흑인들)에게 매우 반발을 샀고 알려진 바로는 이 방식을 반대했던 건 관계자 통틀어 마이클 뿐이었음


https://youtu.be/Xb0qF1BNA3k

근데? 언론에서는 얼굴마담인 죄로 나서서 온갖 욕 다 먹었고 기자회견에서도 대표로 입장 표명을 해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동번역 성능 굉장히 좋으니 그거 틀고 보면 됨!!

하고 싶지도 않았던 투어라 수익에도 큰 관심이 없었던 마이클은 이 회견에서 자신의 수익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선언했고 투어가 끝나고 실제로 그 약속을 지켰음(당시 500만 달러로 2025년 기준 약 1500만 달러

마이클은 사실상 본인이 메인인 투어인데 기획에도 거의 참여 못하고, 세션이나 연출에도 관여 거의 못하고 수익 배분도 썩 훌륭하지 않은 투어를 어찌저찌 해 나갔지만 미국과 캐나다에서 50회 넘게 공연을 해 나가다 호주와 유럽 투어 추가 계획을 듣자 대리인에게 나 안함ㅇㅇ 선언하고 실제로 공연 도중 우리 쫑 선언을 해 버림


https://img.theqoo.net/yrvHyr

이랬던 시절도 있었지만 다들 나이먹고(특히 형제들 모두 아버지가 된 게 컸던 듯) 자식들까지 왕래하며 잘 지냈고 마이클은 죽는 날까지 가족을 사랑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이며

이상 영화에서는 아버지가 악역을 도맡느라 생략된, 이조차도 꽤나 많이 생략된 뒷이야기였습니다

다들 마이클 많이많이 봐조

✋️(빰)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329 05.19 31,652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21:19 1,1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5,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4,6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1,8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4942 이슈 제 친구가 저와 제 남편을 무시한걸까요? 22:29 44
3074941 이슈 유책 돌싱인데 이혼 후회한다 1 22:27 278
3074940 유머 냥이들집에 입양된 해맑은 유기견 1 22:27 318
3074939 이슈 오늘자 예나 캐치캐치 무대에 올라간 박재범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7 196
3074938 이슈 [KBO] 43세 최형우 현재 성적 3 22:26 236
3074937 유머 강동원이 태어난 시간 안 알려주는 이유 7 22:26 984
3074936 이슈 연기천재 강아지 실존 22:26 142
3074935 이슈 윤두준 양요섭 티키타카ㅋㅋㅋㅋㅋㅋ 22:24 90
3074934 이슈 삶은계란 노른자 취향.twt 23 22:24 454
3074933 이슈 워커 신은 새로운 스타일 설레는 방탄소년단 진.jgpmp4 4 22:23 347
3074932 이슈 챗지피티 이미지 2.0이 생성한 중세시대부터~현대인까지 남녀 복장 연대기.jpg 4 22:23 559
3074931 이슈 서인영이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할 수 없는 이유 5 22:23 1,300
3074930 이슈 오늘자 일일팬매 하고간 빌리 멤버들 비주얼....jpg 3 22:22 249
3074929 유머 ㄹㅇ 나 너무 무서웠던건 인스스로 뱅기 창문샷 찍어올렸는데 남자동기가 00에는 왜 가? 이렇게 디엠보냄 12 22:21 1,441
3074928 이슈 아이린 캐릭터 잘 반영한 솔로 콘서트 MD 목록 8 22:20 628
3074927 이슈 스춤 티저 뜨자마자 이건 김채원이 있어야하는 곡이다 플타는 중인 붐팔라... 12 22:19 1,214
3074926 이슈 아이돌 셋로그 유행의 시작이었다는 카리나 26 22:18 1,603
3074925 이슈 날씨 운 없어서 행사때마다 폭우 수준으로 비 퍼부을 때 아이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팬서비스 22:18 566
3074924 유머 요술봉 흔들면서 같이 멘트해줘야 볶음밥 먹을수 있는 대전 즉석 떡볶이집 4 22:16 1,244
3074923 이슈 이건 마치 봉준호, 조지 밀러, 제임스 카메론, 그리고 닐 블롬캠프가 아이를 낳으면 나올 영화 같다 6 22:16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