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라 땅에 알박기?…행정처분도 어려운 '불법 자연인'
789 3
2026.05.21 20:31
789 3

https://youtu.be/NTyYD45dH_M?si=mQVA0NKUNMbWW98v




쓰레기가 잔뜩 쌓여있는 이곳. 소양호를 끼고 있는 강원 춘천시의 한 마을입니다.

가까이 가봤습니다. 누군가 여기에 살았습니다.

얼마 전까지도 입고 덮은 걸로 보이는 옷가지와 이부자리 이런 것들이 있고요. 주변에는 책, 쓰레기 이런 것들이 한데 뒤엉켜 있습니다.

이쪽으로 가보면, 바닥에 LP가스를 사용하는 난로가 넘어져 있습니다. 자칫 폭발이나 화재 위험은 없을지 걱정이 됩니다. 어디선가 전기를 무단으로 끌어다 사용한듯한 흔적도 있습니다.


아래에는 김치냉장고를 버젓이 설치해놨습니다.


60대 남성 민 모 씨는 6년 전부터 이곳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지자체와 경찰의 우편물도 배송됐습니다.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국유지인데 마치 자기 땅처럼 쓴 겁니다.

하지만 하천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 함부로 못 치우는 게 그분이 예전에도 한 번 우리가 치웠을 때 '귀중품이 있었다' 이런 식으로 민원을 냈었어요.]

이런 무단 점유,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춘천시 의암호의 무인도입니다.

조립식 건물에 가스레인지를 놓고, 바닥엔 전기장판도 깔았습니다. 누군가 몰래 개인 낚시터로 쓴 겁니다.

지자체가 제보를 받고 50일 만에 강제 철거에 나섰습니다.

그나마 행위자가 누군지 몰라서 처리가 빨랐습니다.

지켜보는 주민들만 속이 탑니다.

[이순영/강원 춘천시 추전리 이장 : 적극적으로 행정을 하지 않는다고 보는 거예요. 내가 다칠까 봐 소극적으로 하고…]

강제철거까지 길게는 수년씩,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 때문에 불법 시설물이 늘어나는 속도를 행정력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박용길 영상편집 김정은]

조승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9245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337 05.19 31,934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21:19 2,1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5,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5,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1,8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5031 유머 군대 후임들 앞에서 애교 부리다가 현타온 고우림 23:29 106
3075030 유머 최근엔 “물”이란 것을 마셔보고 있는데요, 다른 음료와 달리 마신 후 끈적임이나 텁텁함도 남지 않아 좋습니다. 4 23:28 223
3075029 유머 최면전문가 : 이제 노년으로 가볼까요? / 라이즈 앤톤 : 노...노년...? 5 23:27 377
3075028 유머 병원에서 환자 이름이 불려졌는데 모두가 그 사람을 바라봄 5 23:25 893
3075027 유머 일회성 아니고 진짜 투표해서 리더 뽑기로 정한 아이돌 7 23:25 547
3075026 이슈 강아지랑 같이 살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진짜 이렇게 구체적인 의사가 비언어적으로 확실하게 전달됨 4 23:24 595
3075025 이슈 유연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6 23:21 610
3075024 이슈 일본 트위터 난리난 요즘 젠지.twt (알고 보니까 전통이래) 36 23:21 2,033
3075023 이슈 샤이니 민호, 신예은 LG광고.jpg 3 23:20 769
3075022 이슈 발 쿵쿵 때문에 연습실 흔들리는 게 보일 정도라는 남돌 안무 영상 23:19 634
3075021 이슈 방금 공개된 르세라핌 정규 2집 타이틀곡 <붐팔라> 21 23:19 1,443
3075020 이슈 [호프] Hi 마이클, hi 알리시아. Ummmmmm, 나머지는 누군지 모르겠고. 암튼 나홍진 감독한테 궁금한게 있슨 10 23:18 633
3075019 이슈 서로 뺨맞고 우는 아역배우들 6 23:17 1,314
3075018 이슈 모든것을 시작한 원조 엔딩 페어리.twt 1 23:17 386
3075017 이슈 2029년 광주에 생길 초대형규모 백화점 16 23:16 1,764
3075016 기사/뉴스 오메가 사피엔 "리치 이기 같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페미니스트 얘기를 한다든지 그 정도는 가야 사람들이 새로운 자극을 느끼는 거다."고 리치 이기를 언급했다. 더 콰이엇은 "늘 금기를 건드리는 거다. 그게 힙합이고 젊음이다 67 23:15 1,451
3075015 팁/유용/추천 읽으면 위로되는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의 말 10 23:15 530
3075014 이슈 비 쏟아지는데 무대 분위기가 영화 연출 같았던 키키 지유 비주얼 3 23:14 543
3075013 정치 “동네 생기고 대통령 처음 왔다”… 돈의동 쪽방촌서 주민 생활 살핀 李대통령 4 23:14 646
3075012 이슈 큰 손 팬이 자기가 덕질하는 걸그룹의 운명을 바꾼 케이스.jpg 8 23:14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