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무것도 못하죠?” 경찰 조롱한 10대, 역대 최대 손해배상 소송당해
2,031 17
2026.05.21 14:52
2,031 17

자신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수차례 올리고 경찰을 조롱하기까지 한 10대가 수천만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2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공중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교생 A군을 상대로 7164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이 공중협박 피의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해배상액은 시간 외 수당 5738만원, 기본급여 1346만원, 112 출동수당 28만원, 출장비·급식비 50만원 등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이는 지난해 3월 공중협박죄 신설 이후 경찰이 제기한 관련 소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A군은 지난해 10월 나흘 동안 119 안전신고센터에 “대인고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리고 생존자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을 7차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군은 “VPN(가상사설망) 5번 우회하니까 아무것도 못 하죠” “이전 협박 글은 수사력 분산을 위해서였다. 이번엔 진짜다”, “4일 동안 XXX 치느라 수고 많았다. 나를 잡겠다고 전담대응팀이니 XX을 떠시는 군요”라며 경찰을 조롱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그는 같은 기간 경기 광주와 충남 아산의 중·고등학교, 철도역 등에 대한 폭파 협박 글도 온라인에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된 협박 글은 모두 13건이다. 또 게임 메신저 앱 ‘디스코드’ 단체 대화방을 운영하며, 공범인 또다른 10대들과 특정인의 명의를 도용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형사·사이버·여성청소년계 등으로 구성된 전담대응팀을 꾸려 작성자를 추적했고, 지난해 11월 A군을 공중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수사 과정에는 경찰관 379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지난 2월 열린 첫 공판에서 단독 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공범들에게 수법만 알려줬을 뿐 범행을 지시하지는 않았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A군에게 장기 1년 6개월∼단기 1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4666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773 05.18 47,5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4,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3,2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68,0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3,6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4480 이슈 맘마잘먹어아기가 외식하면 생기는 일🥣 16:34 4
3074479 이슈 일베들은 사과까지가 유희기 때문에 절대 용서하면 안됨 16:34 8
3074478 이슈 🤬 이대로 가면 ㄹㅇ 참사 각이라는 GTX 철근누락 상황 16:33 241
3074477 기사/뉴스 라이머, 이혼 3년 만에 유튜브서 심경 “가족에게 죄송. 재혼 생각 있다” 4 16:31 717
3074476 기사/뉴스 ‘오월 조롱’에도 매장은 북적…민주성지 자존심 어디로? 15 16:31 758
3074475 이슈 쓰레기 집에 고립된 남자에게 생일 케이크 선물한 제작진.jpg 14 16:29 1,129
3074474 기사/뉴스 남윤수, 한일 공동 제작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 출연 확정 16:28 296
3074473 이슈 오늘 실화탐사대 예고 <악성민원 전성시대 교사들의 SOS> 1 16:28 125
3074472 유머 최근엔 “물”이란 것을 마셔보고 있는데요, 다른 음료와 달리 마신 후 끈적임이나 텁텁함도 남지 않아 좋습니다. 9 16:28 701
3074471 유머 헬스장에서 싸움 났다... 3 16:27 1,273
3074470 기사/뉴스 36년만에 핀 꽃, 유승목은 예뻤다 (유퀴즈) 16:26 425
3074469 이슈 오늘자 노출 코스프레 관련 킨텍스 안내문.jpg 27 16:25 2,306
3074468 이슈 앰버서더 팬들 경악하는 루이비통 신상 컬렉션 40 16:24 2,165
3074467 정보 빌리 'WORK' 멜론 일간 추이.jpg 21 16:24 507
3074466 기사/뉴스 '케데헌' 감독 작품 비화… "송중기 연기 참고해 진우 완성헀다"(어서와) 16:24 346
3074465 이슈 1200km를 날아왔다는 비둘기 3 16:22 553
3074464 이슈 마약탐지견 지원했는데 8 16:22 1,081
3074463 이슈 리센느 원이 쇼츠 업뎃 - Loading visual… 16:19 134
3074462 유머 누에키우는 연구실 먹이창고에 쌓여있는 3일치 뽕잎 2 16:18 1,148
3074461 이슈 10명 중 1명은 겪는다는 현상 131 16:17 8,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