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극우세력은 놀이처럼 상징을 교묘하게 숨기곤 한다. 상징이 갖는 의미는 서로 다른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들키더라도 부정하면 된다 이들은 숫자나 상징의 의미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고무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1,657 18
2026.05.21 13:13
1,657 18

김희송 교수 “들키더라도 부정하면 되는 극우 ‘상징 투쟁’”

RzHsxw

 

 

20일 김희송 전남대 5·18연구소 연구교수의 분석글을 보면, 홍보문에 나온 ‘오전 10시 오픈’은 5·18민주화운동 때 계엄군과 시민이 전남대 앞에서 처음 충돌한 시간을 상징한다고 주장했다. 1980년 5월31일 계엄사령부는 ‘1980년 5월18일 오전 10시경 광주시내 중심가로 불법 진출한 전남대생 200여명의 시위 행렬은 계엄 철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점차 격렬화됐다’고 발표했는데 이를 참고했을 것으로 봤다.

 

 

김 교수는 할인율을 뜻하는 ‘세트 10% OFF(오프)’에 대해서는 “10일간의 항쟁을 삭제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분석했다. ‘21% OFF’는 1980년 5월21일 계엄군의 옛 전남도청 앞 집단발포 날짜를 뜻한다고 했다.

 

 

133㎖는 계엄사가 발표한 최초 사망자 숫자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5·18 이후 국방부는 시민군들이 서로 오인 사격해 다수 숨졌다며 총상 사망자를 133명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2024년 5·18 기간 전체 사망자를 166명으로 결론 내렸다.

 

 

김 교수는 이번 논란에 대해 단순한 실수나 역사적 무지가 아닌 의도적인 역사 폄훼·왜곡이라고 봤다. 극우세력 사이에서 유행하는 ‘상징투쟁’이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극우세력은 놀이처럼 상징을 교묘하게 숨기곤 한다. 상징이 갖는 의미는 서로 다른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들키더라도 부정하면 된다”며 “이들은 숫자나 상징의 의미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고무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고 주장했다.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1259516.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33 05.18 38,848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21:19 3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5,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4,6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0,8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4858 이슈 여미새 가슴 웅장해지게 만드는 빌리 X 엔믹스 조합...jpg 1 21:42 118
3074857 이슈 있지(ITZY)가 신곡 Motto 챌린지 같이 찍고싶은 아이돌 멤버 21:42 62
3074856 이슈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성격이 나쁜 캐릭터 7 21:41 219
3074855 유머 익명이라 말하지만.. 난 붓기 가득하게 산다.. 3 21:41 389
3074854 이슈 토마토 스프를 만들고 싶었던 사람 21:40 175
3074853 정치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인 송언석, "더러버서" 사과 없었다 21:40 96
3074852 유머 3만2천원 못내서 체포될 위기의 고모 1 21:40 480
3074851 이슈 최근에 전업자녀로 공중파나온 30대후반 남자 근황.jpg 7 21:40 864
3074850 정치 스타벅스 관련 이준석 페북 21 21:40 581
3074849 유머 별거 아닌 장면인데 괜히 행복해지는 영상 21:40 84
3074848 이슈 [KBO] KT를 잡아내고 단독 1위에 올라서는 삼성 라이온즈! 18 21:39 351
3074847 이슈 스키즈 필릭스 인스타 업데이트 1 21:39 120
3074846 이슈 르세라핌 붐팔라 무대 최초 공개 5 21:39 305
3074845 이슈 스태프한테 자기 말고 팬한테 우산 씌워주라고 하는 아이돌 2 21:38 431
3074844 정치 정동영 "기왕이면 북한 내고향팀 우승하길…마음으로 남북 다 응원" 14 21:37 299
3074843 이슈 ????? 와 이거 진짜 내향인 학살현장이야 강동원 저 많은 사람들앞에서 럽이즈 단독무대함..twt 9 21:36 816
3074842 이슈 쯔꾸르(알만툴)덬들 뒤집어진 이유...jpg 4 21:35 527
3074841 기사/뉴스 [속보]법원, '내란 선전 혐의' 이은우 전 KTV 원장 구속영장 기각 2 21:34 243
3074840 이슈 일본 사극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하고 비중있게 다뤄지는 왕녀가 아닐까싶은 카즈노미야 공주 2 21:34 725
3074839 유머 휴지가 없으면 단소를 불어주세요 1 21:33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