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양대노총, 삼전 노사합의에 “독식은 없다…하청노동자도 성과 나눠야”
1,376 12
2026.05.21 11:14
1,376 12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27887?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타결의 성과,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져야”
“반도체 산재 피해자, 비정규직 투쟁 결과물…정부 반노동 행태 규탄”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 피플팀장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 피플팀장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총파업 직전일인 지난 20일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를 이룬 것을 두고, 양대노총이 21일 삼성전자 노조를 향해 “성과의 독식은 있을 수 없다”며, 하청 노동자 등에게도 성과가 배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략)

특히, “오늘의 삼성노조는 반도체 산업재해 피해자들과 삼성전자서비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숨을 걸고 싸워온 투쟁의 결과물”이라며 “수십년간 이어진 삼성의 ‘무노조 경영’에 균열을 낸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합의도 없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삼성노조는 이 역사적 부채와 투쟁 정신을 결코 잊지 말고 계승해 나갈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노총은 상급단체 없이 교섭에 나선 삼성전자 노조에 연대를 요구했다. 민노총은 “삼성노조는 사업장을 넘어 전체 노동전선의 연대로 나가야 한다”며 “초일류 기업노조라는 우월적 지위를 내려놓고, 미조직·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연대의 성숙함을 보여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민노총은 정부를 향해선 교섭 과정에서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시사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노총은 “정부는 노사 자율 해결을 지원하기는커녕, 구시대적인 긴급조정권 발동 카드로 노동자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며 철저히 자본의 편에 섰다”며 “정부의 반노동적이고 편파적인 행태는 규탄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유린하고 노사 관계를 파행으로 몰고 가려 한 명백한 노동 탄압”이라며 “정부는 이런 친기업 기조를 즉각 폐기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노사가 끝까지 교섭의 끈을 놓지 않고 해법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도 “대기업의 성과가 원청 내부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삼성전자의 성장과 생산은 수많은 협력업체와 노동자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도 성과의 과실이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납품단가 구조 개선, 기술·생산 이익 공유 등의 실질적인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여름 코어는 호러! 예매권 이벤트 142 00:06 26,20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66,4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16,4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12,1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66,5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9,9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00,7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2,5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2 20.05.17 8,837,6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0,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41,4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337 이슈 베리베리 VERIVERY 8th MINI ALBUM [CONFETTI] 베리베리 출장 응원단을 소개합니다✨ 19:10 4
3132336 이슈 지코,박경,송민호,한해,유권- It's not over 19:10 14
3132335 이슈 대전 성심당 우동야는 싼가격에 빨리 나와서 후루룩 먹는 맛으로 가는 곳인데 바이럴 잘못타서 존나 안타깝고 눈물남 19:09 424
3132334 정치 李대통령 “한일, 평화와 번영 새로운 60년으로” 2 19:08 102
3132333 이슈 생각보다 사람들이 엄청 낚이는 영화 트위터 계정 19:07 373
3132332 팁/유용/추천 후라이팬 진짜 3중코팅 되어있는지 잘라보는 쇼츠 보는데 댓글이 진짜 유용하다 3 19:07 555
3132331 유머 코미케에 나타난 광기의 포켓몬 코스프레. 3 19:07 208
3132330 이슈 미국에서도 애민정신 발휘하는 박지훈 1 19:06 271
3132329 이슈 계약만료 앞둔 세입자가 마주한 월세 근황 11 19:05 1,252
3132328 이슈 광복절 기념행사에 태극기가 왜 올바른게 없을까요? 25 19:04 874
3132327 기사/뉴스 “월급쟁이가 반년 만에 227억”…사장보다 24배 더 받은 계약직 ‘연봉킹’ 누구? 4 19:02 662
3132326 이슈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근황 9 19:01 1,927
3132325 이슈 정은지 #파도_i_love_LOVE Vocal Challenge with 온앤오프 민균 🌊 1 19:01 37
3132324 유머 돈 많이 생기면 욕망의 항아리 만들고 싶은 만화 1 19:01 409
3132323 이슈 ILLIT - 빌려온 고양이 Covered by OWIS 오위스 소이 19:01 54
3132322 이슈 풍향중 사진만 보고 누가 제일 잘 찍었는지 골라봐 74 19:00 1,306
3132321 이슈 '해리 포터’ TV 시리즈 시즌 2에 길더로이 록하트로 캐스팅된 배우 20 18:59 982
3132320 이슈 광복절이라 8.15km 뛰었다는 5세대 아이돌 18:59 721
3132319 기사/뉴스 민족문제연구소 "하영 증조부 안상호, 친일 행적 명백…반성해야" 18:57 181
3132318 기사/뉴스 “술 안주로 ‘두리안’ 먹다 호흡부전으로 응급실行”…‘사망 속설’ 나온 까닭 9 18:57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