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양대노총, 삼전 노사합의에 “독식은 없다…하청노동자도 성과 나눠야”
991 12
2026.05.21 11:14
991 12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27887?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타결의 성과,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져야”
“반도체 산재 피해자, 비정규직 투쟁 결과물…정부 반노동 행태 규탄”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 피플팀장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 피플팀장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총파업 직전일인 지난 20일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를 이룬 것을 두고, 양대노총이 21일 삼성전자 노조를 향해 “성과의 독식은 있을 수 없다”며, 하청 노동자 등에게도 성과가 배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략)

특히, “오늘의 삼성노조는 반도체 산업재해 피해자들과 삼성전자서비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숨을 걸고 싸워온 투쟁의 결과물”이라며 “수십년간 이어진 삼성의 ‘무노조 경영’에 균열을 낸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합의도 없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삼성노조는 이 역사적 부채와 투쟁 정신을 결코 잊지 말고 계승해 나갈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노총은 상급단체 없이 교섭에 나선 삼성전자 노조에 연대를 요구했다. 민노총은 “삼성노조는 사업장을 넘어 전체 노동전선의 연대로 나가야 한다”며 “초일류 기업노조라는 우월적 지위를 내려놓고, 미조직·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연대의 성숙함을 보여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민노총은 정부를 향해선 교섭 과정에서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시사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노총은 “정부는 노사 자율 해결을 지원하기는커녕, 구시대적인 긴급조정권 발동 카드로 노동자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며 철저히 자본의 편에 섰다”며 “정부의 반노동적이고 편파적인 행태는 규탄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유린하고 노사 관계를 파행으로 몰고 가려 한 명백한 노동 탄압”이라며 “정부는 이런 친기업 기조를 즉각 폐기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노사가 끝까지 교섭의 끈을 놓지 않고 해법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도 “대기업의 성과가 원청 내부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삼성전자의 성장과 생산은 수많은 협력업체와 노동자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도 성과의 과실이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납품단가 구조 개선, 기술·생산 이익 공유 등의 실질적인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764 05.18 46,6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4,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1,8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66,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3,6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4288 기사/뉴스 [가봤다] "평소엔 자리 없는 곳인데"…'탱크데이' 사흘째, 압구정 스타벅스 매장도 달라졌다 13:49 94
3074287 기사/뉴스 총상금 1140만원…공무원 AI 코딩 서바이벌 열린다 13:48 54
3074286 이슈 1년동안 코스피200 주가 상승 그래프 4 13:47 496
3074285 유머 의사표현 확실한 고양이 13:47 183
3074284 기사/뉴스 스타벅스코리아, 여름 프로모션 행사도 잠정 연기 7 13:46 350
3074283 유머 눈보다 코코멍이 더 큰 후이바오🩷🐼🤭 11 13:44 378
3074282 유머 정혁의 꾸짖음 창법 13:44 99
3074281 기사/뉴스 코스피, 상승 폭 확대…8% 폭등하며 7800선 바짝 4 13:44 289
3074280 이슈 극E형 조권 옆에서 실시간으로 기빨리는 극I형 이창섭 3 13:44 199
3074279 이슈 서울재즈페스티벌 스벅 부스 취소 12 13:42 1,189
3074278 유머 아니 취사병은 유미의세포들이 하는걸 진짜 사람이 하고있음..twt 14 13:41 1,252
3074277 이슈 현 스타벅스 상황에 현장직들의 의견입니다. 15 13:41 1,586
3074276 이슈 영화 <호프> 팀 칸 영화제 현장 포토들 공개.jpg 5 13:38 1,069
3074275 이슈 근데 신혼여행 갈 땐 무조건 비지니스 아니야? 이코노미 타고도 가? 103 13:37 5,281
3074274 이슈 후방추돌인데 뒷차 과실이 없는거 같은 어제자 한문철 근황 57 13:35 2,882
3074273 이슈 한예종 연기과는 외부 활동을 못한다?! 8 13:35 1,232
3074272 이슈 [셀럽병사의 비밀] 텔리 어워즈 '유방암편' 동상 수상 13:33 189
3074271 이슈 롯데리아에도 말차 디저트 신상 출시했다는 소식 17 13:33 1,759
3074270 기사/뉴스 SK텔레콤, 5G·LTE 통합요금제 7월 출시한다…67개 기존 요금제 중단 8 13:33 1,013
3074269 이슈 Kbs 다큐 보는데 5.18 민주화 운동 당시에 LA 교포들 사이에서 광주에 피를 보내자는 운동이 있었대 처음 알았어 6 13:32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