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번엔 러시아에 기름비가 내린다···이란 전쟁이 바꾼 러·우 전쟁 판도
580 2
2026.05.20 22:35
580 2
PZIlGl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러시아산 원유가 세계 석유 시장의 대체재로 떠오르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정유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에너지 시설 겨냥 공격으로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러·우 전쟁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17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정유 시설과 연료 적재 시설을 겨냥해 공습했으며 이로 인해 4명이 사망했다. 러시아의 수출 기반 정유 시설이 있는 흑해 연안 도시 투압세는 4~5월 사이 네 차례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았다.


REHFOs
정유 시설 공습은 심각한 환경 오염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달 투압세에서는 인근 로스네프트 정유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은 이후 기름 성분이 섞인 비와 검은 연기가 도시를 뒤덮었다. 당시 당국은 투압세 전역 대기 중 벤졸과 자일렌 등 유독물질 농도가 인체가 안전하게 노출될 수 있는 최대 기준치의 2~3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공습으로 유출된 기름은 바다로도 흘러갔다. 투압세에 사는 환경 운동가 예브게니 비티슈코는 “약 64㎞ 이상의 해안선이 오염됐다”며 “평생 봐온 흑해 연안에서의 기름 유출 사고 중 최대”라고 NYT에 말했다.


러시아 당국은 오염된 자갈과 토양을 제거했다고만 발표했을 뿐 유출된 기름양은 공개하지 않았다. NYT는 당국이 휴양 도시인 투압세의 관광 수입 감소를 우려한 듯 해안가 등 일부 지역에서만 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2023년 그린피스와 세계자연기금(WWF)의 활동을 금지하고 형사처벌을 위협하는 등 환경운동가들의 목소리를 억압해 왔다.

NYT는 최근 변화한 우크라이나의 공격 전략이 전쟁의 판도를 바꿨다고 분석했다. 과거에는 러시아군이 드론과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내 민간 기반 시설을 공습했지만, 최근에는 장거리 드론 등 자체 무기 생산 능력을 키운 우크라이나 역시 1600㎞ 떨어진 러시아 본토 겨냥 공격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우크라이나의 최근 공격에는 러시아가 석유 수출로 경제적 이익을 얻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가 있다고 NYT는 분석했다.




경향신문 최경윤 기자

https://naver.me/Ge74g2Ha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730 05.18 41,2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3,5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4,8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6,5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9,2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2,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833 이슈 인공 관절 수술.gif 2 23:32 192
3073832 이슈 NCT 태용 X 리쿠 X 시온 WILD 챌린지 23:32 25
3073831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된_ "1분1초" 23:31 79
3073830 기사/뉴스 [속보]삼성전자, 특별경영성과급 사업성과의 10.5% 지급 1 23:31 667
3073829 이슈 1분 동안 계속 웃긴 신하균 오정세 연기 티키타카 23:31 267
3073828 이슈 요즘 은근 보기힘든 까칠캐 +여주입덬부정기 세게 겪는 멋진신세계 남주 23:31 145
3073827 기사/뉴스 [단독] 삼성 성과급 합의안 '10년짜리 제도'로 묶었다…세후 전액 자사주 지급 23:30 271
3073826 이슈 디올 공계에 올라온 블랙핑크 지수 사진 23:30 371
3073825 이슈 유퀴즈 나왔던 한국인 대학생이 구단주인 말라위 3부리그 축구팀 근황 3 23:29 603
3073824 유머 밥줘? 하니까 냥 하길래 밥 바쳤더니 고양이가 감사합니다함... 다들 들어주면 좋겟음 무슨 고양이가 감사합니다 웃으니까 째려보기까지 함 5 23:29 266
3073823 이슈 IZM(이즘) 역대 최악의 평론 5 23:29 690
3073822 이슈 황금종려상 받은 작품중에 제일 시끄러운 것 같은 영화 7 23:27 1,096
3073821 이슈 많은 덬들이 모를 비비 근황...jpg 7 23:26 1,819
3073820 이슈 스벅 논란에 대한 흔한 일베의 반응.. 26 23:26 1,395
3073819 기사/뉴스 삼성전자 성과급 후폭풍, 한국 경제 위기의 불씨 [사설] 4 23:26 420
3073818 이슈 [KBO] 닉값 개쩔었던 오늘자 고척 단독콘서트 6 23:24 823
3073817 이슈 1925년 조선을 휩쓸었던 을축년 대홍수.jpg 5 23:24 642
3073816 이슈 빅나티(서동현)이 최근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리치이기 언급 20 23:23 796
3073815 이슈 평 냉정하게 하는 이탈리아 평론가 Gabriele Niola <호프> 평...jpg 30 23:21 1,669
3073814 유머 뱍준우 일 잘 안풀릴 때 이연복님이 선뜻 3천만원이나 빌려주셧대... 근데 감동분위기 1분도 안가고 찬1셰프님(끝까지 준우 팰 기회절대안놓치심)께서 이 돈 안갚은 줄 알고 한마디하시니까 박준우 바로 개지랄치와와빙의함 아 그리고 채널주인 대신 마무리멘트치는 이연복님 3 23:20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