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퀴즈' 유승목 "생활고에 아르바이트…아내는 힘들다는 얘기 한 번도 안 해" [TV캡처]
3,237 11
2026.05.20 22:28
3,237 11
ithvjU

이날 유승목은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은 것을 떠올리며 "저희 가족 단톡방에 후보가 됐다고 올렸더니, 아내랑 딸 둘이서 문자를 주고 받더라. 딸들이 '이런 미친' 이랬다. 아내가 '나 울어' 했더니 딸도 '나도 울어' 했다"고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처음엔 기대를 했다가 후보 작품들을 봤더니 안 되겠더라. 포기했는데 막상 가서는 '나도 한번 받아봤으면'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상을 받았을 때는 "유승목이라고 호명하는 건 들리지 않았고, '서울'이라고 외치는 순간 팍 왔다. '진짜? 내가 받은 거야?'했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건방 안 떨 테니 계속 불러달라"는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은 유승목은 "사실 준비한 거다. 준비해놓고 만약 받게 되면 이야기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했다. 조금이라도 현장에서 보기에 달라지고 건방져 보일까 봐 그렇다. 하지만 이야기하면 스스로 지킬 수 있게 되고 사실 본심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한 것에 대해 유재석은 "댁에서 보시고 오열하셨을 것 같다"고 반응했다. 유승목은 "시상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어서 전화를 했다. 15분 지났는데 그때까지 울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수상 소감에서는 언급하지 못했던 두 딸에게도 뒤늦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승목은 "큰딸은 28세, 작은딸은 24세다. 큰애는 사회복지사, 둘째는 애견미용사다"라며 "딸들아 고맙다"고 말했다.


유승목은 아내를 연극하던 시절 만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혔으며, 돈이 없어서 아이들 어린이집도 못 보내고 자신과 아내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힘들다는 얘기를 한 번도 안 했다. 경제적인 얘기도 한 번도 안 했다"며 "그래서 무디게 제가 연기를 했던 것 같다. 바보 같이 눈치를 못 챘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와 딸들이 보낸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여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https://v.daum.net/v/20260520222552832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394 05.27 40,8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9,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29,3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8,9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36,8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7,5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9,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702,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8,7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2368 이슈 아기백사자 루카는 다 궁금해요 7 10:42 476
3082367 유머 이탈리아 주방에서 친해지는 법 1 10:41 791
3082366 기사/뉴스 [디패go] "햇빛 말고, 그저 빛"…투어스, 청춘의 정의 10:40 234
3082365 정치 정원오 “주택난, 오세훈 때문” 오세훈 “박원순이 제초제 뿌려놔” 10 10:37 323
3082364 이슈 이광수❤️이선빈으로 처음 성공했다는 유재석 연애 코칭 13 10:35 2,257
3082363 유머 - 맛이 어때? ㄴ 맛피자 : 👍🏻👍🏻 (선배가 만든거니까 맛있다고 해야징..) - 응 아니야 싱거워 10:34 904
3082362 기사/뉴스 [속보] 美국방 "전작권 전환 논의 환영…한반도에서 韓·美 더 많은 선택권 제공" 4 10:34 618
3082361 기사/뉴스 중국인이 강남 싹쓸이? 오해였다…실제론 부천·안산서 6억 이하 실거주 7 10:33 623
3082360 이슈 길에서 우연히 만난 리센느 대표님 8 10:32 1,138
3082359 기사/뉴스 [속보] 美국방 "韓 핵잠은 중요한 전력…잠재 적국에 '전략적 딜레마' 안겨줘" 5 10:32 627
3082358 기사/뉴스 코스피 8400선 넘었는데 내 계좌는 ‘처참’…상장 종목 82%는 오히려 빠졌다 25 10:32 1,011
3082357 이슈 프리스틴 은우 근황 (프로듀스101 플레디스 정은우) 4 10:31 949
3082356 이슈 에스파 정규 2집 발매 전 미리 평론가들 불러서 청음회 진행했다는 sm 5 10:30 1,103
3082355 기사/뉴스 [속보] 美국방 “부유한 동맹국 방위비 대신 내주던 시대 끝났다” 38 10:30 1,305
3082354 유머 장애인보조견 시험에 떨어진 강아지🥲 14 10:30 1,284
3082353 유머 9년만에 드디어 기린 인형 단비 처분에 성공한 이광수ㅋㅋㅋㅋㅋ 9 10:28 1,532
3082352 유머 [KBO]정근우, 이택근, 황재균을 이기는 윤석민의 기적의 논리 12 10:25 1,047
3082351 유머 언더커버 셰프) 험난한 막둥이 생활 눈풀리고 넉다운된 맛피자 🤣 3 10:25 1,387
3082350 이슈 동아시아 국가들 수도이름 특 15 10:24 1,936
3082349 이슈 리센느 역주행때문에 의외로 조회수 오르고있는 영상 9 10:22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