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왜 여성 줄만 유독 긴가 했더니”…화장실 대란에 칼 빼든 日 정부
3,738 18
2026.05.20 16:49
3,738 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22837?sid=104

 

[지금 일본에선]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클립아트코리아일본 정부가 공공시설 여성 화장실의 고질적인 대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용 변기를 남성용보다 더 많이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첫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섰다. (중략)

1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달 중 역·공항·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장실 정비 지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핵심은 남녀 이용객 수가 비슷한 시설에서는 여성용 변기를 남성용보다 더 많이 확보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일본 공공 화장실은 오랜 기간 남성 이용 환경을 기준으로 설계되면서 여성 화장실 부족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국토교통성이 지난해 8~9월 실시한 실태조사에서도 이런 격차가 확인됐다. 기차역의 여성용 변기 비율은 남성 대비 0.63, 공항은 0.66 수준으로 조사됐다. 남성용 변기가 10개일 경우 여성용은 6~7개 정도에 불과했다는 의미다.

민간 조사 결과도 비슷했다. 전국 역과 상업시설 1350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약 90%에서 남성용 변기가 여성용보다 많았다. 전체 변기 수 기준으로는 남성용이 여성용의 약 1.7배 수준이었다.

현장 혼잡도도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달 하순 평일 퇴근 시간대 도쿄 시부야역 여성 화장실 앞에는 통로까지 긴 줄이 이어졌고, 대기 인파를 본 이용객들이 발길을 돌리는 모습도 잇따랐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여성의 화장실 이용 시간이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약 3배 길다는 점도 혼잡 원인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지침에는 법적 강제력은 없다. 기존 시설의 경우 공간 확보가 쉽지 않고 개축 비용 부담도 커 단기간 내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국토교통성은 실시간 빈칸 안내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용객을 분산시키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은 이미 일부 대형 시설에서 여성용 변기를 남성용보다 더 많이 설치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7조는 여성 화장실 대변기 수를 남성 화장실의 대·소변기 수 합 이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연장·전시장·공원·유원지 등 수용 인원 1000명 이상 시설의 경우 여성용 변기 수를 남성용의 1.5배 이상 확보해야 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293 05.19 19,7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3,5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4,8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5,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8,0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2,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752 이슈 (주의) 출산 후 태반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는 경우.gif 22:34 0
3073751 이슈 사우디 왕세자의 프랑스 별장 .jpg 22:34 95
3073750 유머 중학생 때, 학교 귀갓길에, 무서운 얼굴의 고등학생에게 편의점 뒤로 끌려간 적이 있어. 「돈을 내놔」.twt 22:33 121
3073749 이슈 오늘도 자기들끼리 꺄르르 재밌었던 하이라이트(비스트) 22:33 34
3073748 이슈 가좌 구호 활동하다 이스라엘에 체포되었다가 석방되었던 활동가 해초 근황 4 22:32 445
3073747 이슈 [KBO] 특이점이 온 세이브 순위 3 22:31 401
3073746 이슈 [재롱잔치] 담비야 안녕 우리 또 만나자 😭 2 22:31 375
3073745 이슈 시노다 마리코 근황.jpg 1 22:30 737
3073744 이슈 마이클 잭슨 영화 아역 오디션 보는 아역배우 줄리아노 발디 영상 (끼넘침주의) 1 22:30 229
3073743 기사/뉴스 '유퀴즈' 유승목 "생활고에 아르바이트…아내는 힘들다는 얘기 한 번도 안 해" [TV캡처] 4 22:28 747
3073742 정치 [단독공개] "난 광주 더러버서 안 가, 하하하"... 국힘 송언석 육성파일 최초공개 20 22:28 571
3073741 정치 오늘 북한 여자축구 응원하러 온 대북단체 회원이 가져온 우산 5 22:28 442
3073740 이슈 오늘자 있지(ITZY) 류진 대추노노 4 22:28 208
3073739 유머 두툼한 곰손 때문에 쪼꼬미 죽순이 안잡혀서 속상한 죽마니🐼💜 4 22:27 365
3073738 기사/뉴스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삼성전자가 혼자 큰 기업인가 13 22:25 386
3073737 기사/뉴스 [속보] 이란 혁명수비대 “하루 동안 선박 26척 호르무즈 통과” 1 22:25 582
3073736 이슈 다들 물 마시자 (물 싫어하는 20세 여성의 신장결석 사진. 공포주의) 21 22:25 2,155
3073735 유머 웹툰웹소 기타등등 보는 사람들은 공감하는 강소라 마인드 4 22:24 898
3073734 이슈 (공포주의) 이번에 일본 공포 영화 대상받아서 공포영화덬들한테 화제되고 있는 영화...jpg 5 22:24 636
3073733 이슈 손가락으로도 쉽게 벗겨지는 '받들어총' 안내판  3 22:24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