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깜짝 등장' 나흘 만에 사퇴한 女 후보…민주당 강동의 '황당 공천'
1,417 6
2026.05.20 16:29
1,417 6
guvoBZ


더불어민주당의 강동 구의원 후보 공천이 '꼼수' 논란에 휩싸였다. 공직선거법상 요건인 '여성공천할당제'를 채우기 위해 경선도 치르지 않은 여성 후보를 추가로 공천했는데, 이 후보가 할당제 요건을 충족시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퇴했다. 민주당은 "후보 본인의 결정이자 선거 전략상의 판단"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0일 강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의 강동구 나선거구의 세 번째 후보였던 1989년생 여성인 김솔샘 후보(사진)는 지난 18일 구의원 후보에서 사퇴했다. 지난 14일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선관위에 본 후보로 등록된 지 나흘 만의 일이다.


김 후보는 이미 지난 9일 경선 및 2인의 후보 선출까지 다 끝난 민주당의 강동구 나선거구에서 바로 다음날인 10일 급히 공천됐다. 지역 선거를 준비하던 일부 여성 후보가 비례대표로 빠진데다 예비 자원도 충분치 않았던 영향으로 전해진다.

우여곡절 끝에 김 후보가 본 후보로 등록하면서 민주당 강동 지역은 공선법상 여성공천할당제 요건을 충족했다. 공선법 47조는 국회의원 지역구를 기준으로 최소 1명은 여성 후보일 것을 요구한다. 강동구 가선거구, 나선거구 등이 포함된 '강동갑(진선미 민주당 의원)' 지역에서 김 후보가 여성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이 기준을 충족시킨 것이다.

지역에선 요건 충족 후 사퇴가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정계의 한 관계자는 "서울이 호남도 아니고 민주당이 후보를 셋이나 낼 지역이 아니라서 (김 후보의 출마가) 애초부터 의문이었다"고 말했다. 국내 기초의원 선거는 2~4인을 뽑는 중대선거구제를 채택하고 있다. 3인을 뽑는 선거구가 있다면, 영남·호남처럼 정당 지지세가 뚜렷한 곳을 제외하면 거대 양당은 후보를 두 명씩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거대 양당이 1석씩을 가져가고 나머지 1석을 두고 경쟁을 하는 구도가 대부분이라서다. 강동구 나선거구는 3인 선거구인 만큼, 민주당이 세 번째 후보까지 내는 경우는 이례적인 셈이다.


민주당 측에선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강동갑 지역위원회의 민주당 관계자는 "강동선관위로부터 후보가 자진 사퇴하면 공선법 47조에 위배되지 않는 것으로 답변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선거구는 이번에 민주당에 다소 유리한 길동이 분리되며 어려운 선거 구도가 됐는데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길동에서만 활동하던 후보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구도에 긍정적 전망이 생겼다"며 "김 후보는 스스로의 결정으로 사퇴한 후 당의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다른 후보의 명예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에 참여 중"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60520161716904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NEW 아토덤 페이셜 로션 체험단 100인 모집! 395 08.21 12,17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19,3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81,7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01,6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287,8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86,4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23,4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16,2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6 20.05.17 8,851,5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15,8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59,8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7751 기사/뉴스 하석진 “결혼하고 싶은데 혼자가 익숙…누가 들어올 틈이 잘 안 나” 4 14:23 350
3137750 유머 야구보는 방송하다가 마이크꺼버린 진돌 11 14:21 553
3137749 유머 갤럭시 플립을 마개조해서 슬라이드폰을 만들어버린 사람.. 8 14:20 1,001
3137748 유머 수업 중 임밍아웃으로 화제되고 있는 교사.(new) 24 14:19 1,565
3137747 유머 새벽형 보호자가 버거운 강아 3 14:19 331
3137746 유머 원효대사 해골파스 14:16 257
3137745 유머 키오스크 자체는 개쓰레기가 아닌 이유 8 14:16 1,028
3137744 이슈 편스토랑 인스타 김재중 뮤직뱅크 컴백 축하 3 14:15 224
3137743 유머 전에 궁금해서 가로 시켜봤는데 알바생분이 쭈뼛거리면서 가로 나왔습니다... 하시고는 새로 눕혀놓고 가심 9 14:13 1,374
3137742 유머 타격감이 1도 없어보이는 류승룡.jpg 10 14:11 1,191
3137741 이슈 유튜브 출연한 먼작귀 한국판 우사기 성우 6 14:10 891
3137740 유머 왜 여우상 여자가 인기많은지 알거같음 30 14:09 3,301
3137739 이슈 (스포) 오디세우스 동굴 씬에 대한 공감가는 해석 8 14:07 1,671
3137738 유머 공포 자컨 찍는데 무서워서 자꾸 불 켜고 무서운 브금도 꺼버린 라이즈 6 14:07 594
3137737 이슈 이게 내가 친구 비난한거임? 213 14:06 10,338
3137736 유머 또또랑 어버 빅뱅콘 갔는데 또또언니 옆에서 때창하는동안 어버는 울고 있음 ㅜㅜㅜ아 4 14:05 1,252
3137735 이슈 정은지 #파도_i_love_LOVE Vocal Challenge with 소수빈 🌊 1 14:04 62
3137734 이슈 <하퍼스바자> 뉴진스 혜인 선공개 화보 f.보테가베네타 21 14:04 922
3137733 이슈 ITZY 예지의 부기 제로! 인터벌 러닝 10분 루틴 🏃‍♀️ 3 14:03 606
3137732 유머 팔로팔로미 탄생 일화 말해주는데 지드래곤 광고주 빙의수준ㅋㅋㅋㅋㅋ 8 14:00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