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삼성전자 '노조 블랙리스트' 2차 압수수색… 사내 메신저 확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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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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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른바 '노조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사업장을 두 번째로 압수수색해 사내 메신저 등 통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최근 삼성전자를 상대로 두 번째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8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내 관리 서버를 압수수색한 지 열흘 만이다. 당시 경찰은 이상 접속 기록이 있는 IP(인터넷 주소) 4건을 확인하고 해당 사용자를 특정했다. 다만 실제 블랙리스트 작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달 9일 삼성전자는 "불상의 직원이 다른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활용, 노조 가입 여부가 담긴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같은 달 10일에는 사내 공지를 통해 "특정 부서 단체 메신저 방에서 수십 명 이상의 부서명과 이름, 사번, 조합 가입 여부 등이 기재된 자료가 전달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같은 달 16일 사내 보안 시스템을 이용해 임직원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하고 이를 제3자에게 제공한 혐의로 직원 1명을 추가 고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31834?sid=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