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181350
동해시 가세해변에서 물개 한 마리가 발견돼 관계기관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19일 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9분쯤 가세해변 백사장에서 한 마을 주민이 탈진 상태로 보이는 물개를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물개는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19일 다시 같은 장소 인근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물개는 움직임이 거의 없고 백사장에 누워 있는 상태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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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지난 19일 저녁 가세해변 백세장에서 사경을 헤매던 물개 1마리를 구조해 집중 치료를 하고 있다.
현재 물개는 먹이를 전혀 먹지 못해 수액이랑 영양제 주사를 맞고 있다.
어렵사리 기립을 하고 사람 접근에 따른 공격성을 보이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발견 당시 물개는 간신히 숨만 쉰채 움직임 반응이 전혀 없고 백사장에 누워 있는 등 건강이 매우 좋지 않는 상태였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구조 당시 매우 위험한 상태여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폐사할 우려가 높았다"며 "공원에 온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아 당장 호전되기는 어렵고, 먹이만 잘 먹는다면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