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무신사 "2019년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1,585 9
2026.05.20 14:44
1,585 9

https://newsroom.musinsa.com/newsroom-menu/2026-0520-02

 

무신사입니다.

최근 한 기업의 역사 비하 논란을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보던 중, 7년 전 무신사의 큰 잘못이 다시 거론되고 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2019년 7월, 무신사는 故 박종철 민주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케 하는 문구를 인용해 SNS 마케팅에 활용함으로써,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열사님의 뜻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당시 사건 발생 직후, 무신사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은 (사)박종철기념사업회를 직접 찾아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7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 내부 프로세스의 부재와 경솔한 판단이 남긴 상처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사실을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박종철 열사님과 유가족 여러분, (사)박종철기념사업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무신사에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2019년 7월 사건 이후, 무신사는 아래와 같은 조치를 즉시 시행했으며, 동일한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습니다.

1. 故 박종철 열사님 유가족 여러분께 직접 사죄

• 사건 직후 무신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유가족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사죄드렸습니다.

• 이후 현재까지 조만호 대표는 개인적으로 (사)박종철기념사업회에서 7년간 꾸준히 회원으로 활동하며, 열사님의 희생과 뜻을 기억하기 위한 행동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2. 전 임직원 대상 역사 교육 및 콘텐츠 검수 프로세스 강화

• 당시 무신사는 임직원의 윤리 의식과 사회적 감수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태성 강사님을 초빙하여 역사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 또한 마케팅 콘텐츠 및 홍보물 제작 과정 전반에서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더욱 엄격히 검토할 수 있도록 다중 검수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3. 고객 대상 세 차례 공식 사과 및 내부 경각심 강화

• 사건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세 차례에 걸쳐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내부적으로도 이 사안을 결코 잊지 않고 경각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7년 전의 뼈아픈 과오는 무신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엄중한 교훈으로 남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당시의 반성과 다짐이 퇴색되지 않도록, 무신사는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 인식과 책임 있는 자세로 고객 여러분을 마주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故 박종철 열사님과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립니다.

2026년 5월 20일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205 05.18 30,8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3,5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4,8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5,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8,0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2,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638 유머 나 뭔가 강소라같음 1 20:48 154
3073637 이슈 팬 임신 소식에 축하해주다가 눈물터진 투바투 수빈 1 20:48 310
3073636 이슈 백상예술대상이 하지 못한 일을 정주리 감독이 해냈다!! 20:47 218
3073635 이슈 무신사 사과문 1 20:47 538
3073634 이슈 한국 타이틀 맘에 드니깐 걍 넘어가죠 1 20:46 330
3073633 이슈 아 광주 시민의날 행사 하는데 스탬프투어 참가자 보상이 창억떡이야 8 20:45 746
3073632 이슈 (투어스 지훈 피셜) 따름 챌린지를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준비해줬다는 빌리 문수아 2 20:43 236
3073631 이슈 한국 BL 웹툰 <징크스> 넨도로이드 피규어 공개 6 20:42 906
3073630 유머 이미 잘알 언니들은 하투하 주은 잡음 2 20:41 389
3073629 유머 같이 퇴근하다가 넘어진 후이 챙기는 루이바오🐼💜🩷 18 20:40 821
3073628 이슈 배가 불러 행복한 아기 비버 3 20:39 408
3073627 이슈 옛날 얼굴 느낌 좀 나는 티모시 샬라메 3 20:39 648
3073626 이슈 한국어가 독특한 이유 13 20:38 1,400
3073625 이슈 친오빠 결혼식에서 갑자기 눈물 터진 유튜버 49 20:35 5,382
3073624 이슈 어렸을 때 동네 친구가 연예인 유나가 된다면? [낭만부부] 3 20:35 505
3073623 이슈 컷 사인 기다리는 리트리버 1 20:34 540
3073622 이슈 산책이 취미라는 49살 교감 선생님 15 20:34 2,210
3073621 기사/뉴스 [단독] 檢,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김세의에 구속영장 청구 … "극단적 선택 우려, 구속 필요" 121 20:32 7,908
3073620 유머 너굴맨이 날마다 사과를 한개씩 훔쳐간 이유 11 20:31 1,466
3073619 이슈 두들리가 트루블러드 사귀는 영화 (진짜임) 12 20:30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