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선구마사’ 물어뜯더니…‘대군부인’ 대본 채택한 MBC 내로남불 침묵[종합]
1,477 58
2026.05.20 14:30
1,477 58

JmAGKd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모전에서 극본을 채택하고 드라마를 내보낸 MBC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은 5월 16일 13.8%의 자체최고 시청률로 마무리됐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하지만 높은 시청률이 무색하게 '21세기 대군부인'은 종영 후에도 연일 거센 비판을 얻고 있다. 방송 내내 고증 오류와 미흡한 연출, 주연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아쉬움이 이어지며 잡음이 나온 가운데, 종영 마지막주 역사 왜곡, 동북공정 논란이 터져 나온 것.

 

가장 논란을 모은 장면은 15회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즉위식 신. 변우석이 자주국 황제가 착용하는 '십이면류관' 대신 제후국의 '구류면류관'을 착용한 모습이 담기는가 하면, 신하들이 '만세'가 아닌 '천세'를 산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파장을 불렀다.

 

결국 아이유와 변우석은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 박준화 감독은 19일 취재진과 만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준화 감독은 "이 드라마를 보는 분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불편한 자리와 죄송스러운 상황을 만들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제가 제작진을 대표해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인터뷰 말미에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유지원 작가 역시 19일 뒤늦게 입장을 전했다. 유지원 작가는 MBC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조선의 예법을 현대에 적용하고 가상의 현대 왕실을 그리는 과정에서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이 부족했다"며 "제 고민의 깊이가 부족함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밝혔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장편 시리즈 부문 당선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공모전에서 해당 대본을 채택하고 '텐트폴 드라마'라며 제작 단계에서부터 자부심을 드러냈던 MBC는 20일 현재까지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안형준 MBC 사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해 "아이유와 변우석이라는 이 시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OTT 유통까지 겨냥한 텐트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두 사과하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방송사만 뒤로 쏙 빠진 것.

 

MBC가 지난 2021년 SBS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 당시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에서 이를 비판한 것과 비교하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

 

https://v.daum.net/v/20260520140253582


 

목록 스크랩 (0)
댓글 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709 05.18 35,9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1,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3,6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5,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5,7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416 이슈 간수치 높은 사람들 필독.jpg 17:25 96
3073415 유머 그냥 별거없이 아침밥 먹는 영상인데 너무 귀여워서 가져옴 17:25 48
3073414 이슈 약간 차은우 느낌 한스푼정도 보이는 신인 남돌 1 17:24 143
3073413 이슈 윤산하 미니 3집 [NO REASON] 컴백카운트다운 라이브 17:24 8
3073412 이슈 아스날 우승 기념 22년전 체감 1 17:23 100
3073411 기사/뉴스 광주 스타벅스 근황 6 17:23 1,026
3073410 유머 거북이가 껍데기를 느낄수 있다는걸 알게 됐다 5 17:22 341
3073409 이슈 41세 호날두, 포르투갈 최종명단 포함…6회 연속 월드컵 출전 17:22 18
3073408 기사/뉴스 “배구? 농구?”⋯실내 체육관 짓고 있는 전주시, 구단 유치 고심 3 17:22 118
3073407 기사/뉴스 [속보] 인천·경기·전남·경남 호우주의보…올여름 첫 중대본 가동 1 17:21 233
3073406 유머 누가 왔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멍 1 17:21 416
3073405 유머 이번 스벅사태로 파묘되고있는 정용진 과거 행적들 15 17:19 1,104
3073404 이슈 보넥도 리우 명재현 & 엔믹스 릴리 “똑똑똑” 챌린지 1 17:18 107
3073403 기사/뉴스 [공식] 이승환 측, 전 구미시장 상대 항소…"반드시 개인 배상책임 인정 받겠다" (전문) 8 17:17 508
3073402 유머 자수로 이색 포인트를 준 손수건 디자인 13 17:17 1,218
3073401 이슈 포카 뒷면의 한 획을 그을 거 같은 라이즈 소희 10 17:16 1,118
3073400 이슈 교육 유튜버 미미미누의 활동.jpg 2 17:15 1,484
3073399 유머 지치고 병든 나나나나나 17:14 233
3073398 이슈 쥬니어네이버 플래시 게임 아직도 되는 거 아는 사람? 9 17:14 484
3073397 유머 나 들고다니는 인형 뭐냐고 물어봐서 공홈가서 보여주려고 들어갔는데 6 17:12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