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선구마사’ 물어뜯더니…‘대군부인’ 대본 채택한 MBC 내로남불 침묵[종합]
1,483 58
2026.05.20 14:30
1,483 58

JmAGKd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모전에서 극본을 채택하고 드라마를 내보낸 MBC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은 5월 16일 13.8%의 자체최고 시청률로 마무리됐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하지만 높은 시청률이 무색하게 '21세기 대군부인'은 종영 후에도 연일 거센 비판을 얻고 있다. 방송 내내 고증 오류와 미흡한 연출, 주연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아쉬움이 이어지며 잡음이 나온 가운데, 종영 마지막주 역사 왜곡, 동북공정 논란이 터져 나온 것.

 

가장 논란을 모은 장면은 15회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즉위식 신. 변우석이 자주국 황제가 착용하는 '십이면류관' 대신 제후국의 '구류면류관'을 착용한 모습이 담기는가 하면, 신하들이 '만세'가 아닌 '천세'를 산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파장을 불렀다.

 

결국 아이유와 변우석은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 박준화 감독은 19일 취재진과 만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준화 감독은 "이 드라마를 보는 분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불편한 자리와 죄송스러운 상황을 만들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제가 제작진을 대표해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인터뷰 말미에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유지원 작가 역시 19일 뒤늦게 입장을 전했다. 유지원 작가는 MBC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조선의 예법을 현대에 적용하고 가상의 현대 왕실을 그리는 과정에서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이 부족했다"며 "제 고민의 깊이가 부족함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밝혔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장편 시리즈 부문 당선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공모전에서 해당 대본을 채택하고 '텐트폴 드라마'라며 제작 단계에서부터 자부심을 드러냈던 MBC는 20일 현재까지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안형준 MBC 사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해 "아이유와 변우석이라는 이 시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OTT 유통까지 겨냥한 텐트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두 사과하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방송사만 뒤로 쏙 빠진 것.

 

MBC가 지난 2021년 SBS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 당시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에서 이를 비판한 것과 비교하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

 

https://v.daum.net/v/20260520140253582


 

목록 스크랩 (0)
댓글 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714 05.18 36,4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2,5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3,6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5,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6,3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492 이슈 트리플크라운 달성한 안성재 모수 레스토랑 18:27 53
3073491 기사/뉴스 방미통위 “‘21세기 대군부인’ 지원금, 제작비 아니다…회수 계획 없어” 18:26 85
3073490 이슈 입술 색깔로 유명한 나홍진 감독 2 18:26 496
3073489 유머 야쿠쟈 없냐 야쿠쟈 야쿠자 남쟈!!! 6 18:24 592
3073488 유머 이거 경험했으면 진짜 금수저임.jpg 8 18:24 1,103
3073487 유머 취사병 취랄의 끝판왕 알고보니 감독이라니 2 18:23 400
3073486 이슈 흠 나이 먹어보니까 걍 해버리는 사람들이 승자인 거 같음 5 18:22 812
3073485 정보 장현승 Digital Single ‘나만의 그대’ Concept Images 02: DREAM ➫ 2026.05.26 6PM (KST) 18:21 59
3073484 이슈 연프에서 띠동갑 누나한테 팩폭 때리는 연하남.jpg 1 18:20 931
3073483 기사/뉴스 세븐♥이다해, 결혼 3년만 임신 발표…초음파 사진 공개 "작은 기적" 49 18:19 2,276
3073482 이슈 [SUB] 수업중입니다3 메인 예고편 l Love Class 3 Main Trailer l BL K-drama 18:18 81
3073481 기사/뉴스 [애프터스크리닝] '군체' K-좀비 끝판왕 멱살 잡고 돌아온 연상호 ★★★☆ 6 18:18 200
3073480 이슈 <엽기적인 그녀> 시절 생각나는 오늘 자 전지현 2 18:17 591
3073479 기사/뉴스 삼성 노조 균열…"초기업 노조는 독재 기구" 5 18:15 578
3073478 기사/뉴스 노재팬 넘고 매출 1조 찍더니…5년 만에 명동 돌아온 '유니클로' 7 18:14 314
3073477 기사/뉴스 "신세계 사업 멈춰라"…'탱크데이' 후폭풍에 광주 민원 쇄도 7 18:14 892
3073476 이슈 전세계 피부색 분포 지도(우리나라 사람은 원래 하얗다).jpg 6 18:14 780
3073475 유머 국민을 위해서 봉사해라, 대한제국 관리! 2 18:13 320
3073474 이슈 축의금 낸 하객인 척 웨딩홀서 답례금 17만원 챙긴 70대 집유 5 18:12 1,069
3073473 이슈 손종원 X 타임옴므 '에스콰이어' 화보.jpg 3 18:12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