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신세계 정용진·민주당 정원오, ‘5·18 정신 훼손’ 논란에 고발 당했다
2,560 16
2026.05.20 13:54
2,560 16
rjABjn

제46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스타벅스코리아의 마케팅 이벤트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이들이 진행한 이벤트가  5·18민주화운동 유족과 광주 시민 그리고 국민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게 시민단체의 판단이다. 이 단체는 또 자신의 주취폭행 사건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때문에 싸운 것”이라고 발언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최근 온라인상에서 5·18유공자 진위여부에 대해 논란이 제기된 범여권 후보 등도 고발했다.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논란에 고발당한 정용진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0일 정 회장과 손 전 대표를 모욕 및 명예훼손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탱크데이’와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의 탱크를 연상시키고,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치안본부의 발표 내용인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를 떠올리게 하는 등 매우 부적절한 이벤트”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회장을 포함한 신세계그룹과 스타벅스코리아의 사과는 사후약방문”이라며 “직원들에 대한 관리 감독 소홀,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련 사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한다”고 주장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텀블러 제품 할인 판매 행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을 탱크데이로 표현하며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로 텀블러 제품을 홍보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치안본부장이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고 거짓 해명을 했던 일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탱크데이라는 이번트 이름 또한 극우 커뮤니티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지칭하는 ‘탱크’를 활용했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정 회장은 전날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광주시민, 박종철 열사 유가족,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정 회장은 논란을 접한 뒤 곧바로 손 전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했다.


◆‘5·18 주취폭행’ 논란…정원오 등 여권 주요인사 고발
 
이날 서민위는 정 회장과 손 대표뿐만 아니라 정 후보와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등 여권 출신 후보들도 5·18정신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고발에 나섰다.
 
정 후보는 지난 1995년 10월 있었던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처벌 전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 후보 측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둘러싼 격렬한 정치적 논쟁 끝에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이와 관련해 당시 재판과정에서 정 후보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단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일었다.
 
서민위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논쟁이었는지 여부 또는 판결문뿐만 아니라 ‘양천구의회 속기록’에서도 명확지 않다”며 “진실과 정면으로 배치된 허위사실을 유포해 공직선거법 위반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서민위는 추 후보를 포함해 민주당의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민형배 전남·광주시장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의 조국 후보에 대해서 5·18유공자인지 사실 여부를 조사해달라며 모욕 및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앞서 추 후보는 언론을 통해 “5·18 유공자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남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논란을 지적하고 있지만 최근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범여권 후보들의 5·18유공자 논란과 정원오 후보자의 5·18 주최폭행 논란 등 범여권이 스스로  5·18정신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https://segye.com/view/2026052050679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275 05.19 17,8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1,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3,6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5,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5,7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406 이슈 보넥도 리우 명재현 & 엔믹스 릴리 “똑똑똑” 챌린지 17:18 32
3073405 기사/뉴스 [공식] 이승환 측, 전 구미시장 상대 항소…"반드시 개인 배상책임 인정 받겠다" (전문) 17:17 158
3073404 유머 자수로 이색 포인트를 준 손수건 디자인 6 17:17 336
3073403 이슈 포카 뒷면의 한 획을 그을 거 같은 라이즈 소희 4 17:16 446
3073402 이슈 교육 유튜버 미미미누의 활동.jpg 17:15 890
3073401 유머 지치고 병든 나나나나나 17:14 139
3073400 이슈 쥬니어네이버 플래시 게임 아직도 되는 거 아는 사람? 6 17:14 328
3073399 유머 나 들고다니는 인형 뭐냐고 물어봐서 공홈가서 보여주려고 들어갔는데 2 17:12 825
3073398 이슈 얼굴합 좋아보이는 박지훈X전소영 13 17:12 907
3073397 이슈 "흰피부"에 집착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이 사용한다고 믿는 것 42 17:11 2,277
3073396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7 17:11 1,450
3073395 이슈 열살 차이 커플의 하루 데이트 비용 브이로그 50 17:10 2,487
3073394 유머 비 오는 날 아침 출근길에 본 부녀만화 4 17:09 648
3073393 이슈 칸 영화제도 못말린 김도연의 팬사랑 3 17:07 641
3073392 유머 이번 일베벅스 사태를 통해 보는 자칭 우파들 특징 29 17:06 1,650
3073391 이슈 인용 알티 난리난 일본 드라마...twt 48 17:05 3,295
3073390 이슈 [티벤직캠] 박지훈&윤경호&한동희&이홍내 - Bodyelse 4 17:05 457
3073389 유머 앞사람 헤어스타일 때문에 시합장이 안보임 4 17:04 1,538
3073388 기사/뉴스 김건희, 법정서 '쥴리 의혹' 부인…"부유했는데 접대? 내 이름은 제니" 37 17:03 1,948
3073387 이슈 우파 미녀의 출근룩 사진도 도용이었음 10 17:03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