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황정음, 횡령 논란 후 1년 만에 복귀…"용서 구하며 살 것"
2,559 19
2026.05.20 12:51
2,559 19

광고 위약금 모두 변제…"제 잘못 끝까지 책임질 것"
"복귀 못할까 두려워…아이들 덕분에 버텼다"
"'왜 나오냐'는 반응도 당연…용서 구하며 살겠다"



iMyzZO


배우 황정음이 약 1년간의 공백 끝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심스럽게 대중 앞에 다시 섰다.


YTN star 취재 결과, 이번 유튜브 채널은 황정음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제작진의 조심스러운 권유와 오랜 설득 끝에 어렵게 론칭이 성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황정음은 "모든 게 어색하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직접 끓인 보리차와 메밀차를 제작진에게 건네며 자연스럽게 지난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황정음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큰 일이 있어서 그걸 수습하느라 정신없이 지냈다. 1년이 한 달처럼 지나갔다"며 "저 때문에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제 선에서 최선을 다해 책임지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고 위약금 문제와 관련해서는 "위약금은 다 물어드렸다"며 "돈을 물어드린다고 제 잘못이 해결되는 건 아니기에 너무 죄송하다. '하이킥' 식구들이 오랜만에 모인 의미 있는 자리였는데 제 행동의 결과로 제작진, 광고주, 팬분들께 피해를 드려 속상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사과했다.


그는 "내가 할 줄 아는 게 연기밖에 없는데 앞으로 다시 복귀를 못 할 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아이들을 보면 너무 예쁘다. 어쨌든 살아가야 하니까 아이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황정음은 "예전에는 내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일을 겪으며 내가 참 미련했구나를 깨달았다"며 "이제는 튀지 않고 평범하고 조용하게, 평안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정음은 "결혼 생활이 너무 불행했기 때문에 이번 일들이 제 인생 전체의 불행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며 "끝이 보이지 않았던 이혼 과정에 비하면, 이번 일은 제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왜 다시 나오냐', '보기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시선까지도 다 받아들이고 있다. 많은 분들이 편해질 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그는 "굳이 울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눈물이 나면 웃는 거다"라며 특유의 씩씩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바꾸기도 했다.


황정음은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자신처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워킹맘들에게 위로가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채널 소개란에는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변명보다 책임 있는 태도로 저 자신을 돌아보며 배워가는 일상과 진심을 천천히 담아가겠다. 부끄럽지 않도록 온 마음을 다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황정음']


https://v.daum.net/v/20260520123412307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00 05.18 26,9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3,5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4,8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5,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8,0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649 유머 재능이 없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은 여태 정용진이 말아먹은 사업들 최종정리(NEW!).jpg 20:26 289
3073648 유머 웅니한테 대나무는 뺏겼지만 웅니는 후이꼬야!! 🐼🩷💜 3 20:24 244
3073647 이슈 취향 갈린다는 아이돌 강경 쌩눈파 VS 컬러렌즈파 8 20:24 269
3073646 유머 티파니 눈웃음 따라하는 효리수 6 20:24 395
3073645 이슈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고 워너원 메보리보가 재밌는거 보여줄게 2 20:23 140
3073644 이슈 [내고향 vs 수원FC위민] 이제 슬슬 본성 드러내는 북한 4 20:23 233
3073643 정치 서울 전월세 급등…서울시장 후보들 '오세훈탓' vs '李정부탓' 공방 1 20:23 46
3073642 이슈 Justin Bieber - DAISIES (Cover by 김재환) 2 20:20 100
3073641 기사/뉴스 [AWCL 현장메모] '공동' 응원? 시작부터 '북한 팀' 내고향만 바라봤다...수원FC 위민은 안중에도 없어 11 20:19 260
3073640 유머 다음곡은 이자이묭의 일베를 없애고 싶다거나 13 20:18 1,082
3073639 이슈 (영상있음주의) 아일랜드에서 콩고남성이 절도혐의로 제압된후 사망 3 20:17 991
3073638 이슈 오늘 올라온 인피니트 성열 사진들 3 20:17 390
3073637 이슈 70년 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발견된 파리 사교계에서 유명했던 사람의 아파트 1 20:17 1,186
3073636 기사/뉴스 사실 왜곡 사과하면 끝? K-드라마 너무나도 가벼운 역사의식 26 20:16 754
3073635 이슈 스테이씨 시은 개인컨텐츠에 출연한 배우 윤찬영 6 20:16 1,232
3073634 이슈 @:남돌이 대중성있는척 이지리스닝 노꼴노래 안가져오고 그렇다고 기름진 우악스러운곡도아니고 그냥 씹타쿠 저격하는 띵곡느낌나서 좋음 2 20:16 781
3073633 유머 충격...4년간 실종되었던 앵무새가 돌아왔는데... 34 20:15 3,397
3073632 이슈 엠카운트다운 5/21 출연진 6 20:15 622
3073631 기사/뉴스 "반도체 초과이윤 나눠야"…참여연대 등 긴급좌담회 15 20:15 642
3073630 이슈 나는 정용진에 대해서 이건 하나 물어보고 싶다 3루에서 태어난 건 분명한데, 홈에 들어오긴 했냐 너는? 5 20:14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