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실명 폭로 파장‥몸값 까발려진 백현 더보이즈, 김민종처럼 입 열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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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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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MC몽이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한 폭로성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연예계에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폭로 과정에서 수백억 원대 몸값과 내부 갈등이 드러난 가운데 실명이 언급된 연예인들의 대응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MC몽은 5월 18일 소셜 계정에 "MBC 'PD수첩'이 누구와 결탁해 취재하고 있는지, 건설업자 A씨를 비롯한 그 무리와 연류된 연예인들까지 모두 폭로하겠다"는 글을 올리며 틱톡 라이브를 통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MC몽은 빅플래닛메이드(BPM)의 설립 과정과 자금 유치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당초 비비지, 허각, 소유, 하성운 등 정도가 소속된 회사였으나 자금난을 겪던 중 차가원 회장을 만나면서 규모가 급격히 커졌다는 것.
MC몽은 "차가원 회장이 들어오면서 백현 첸 시우민, 더보이즈, 배드빌런까지 엄청나게 큰 회사가 됐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커진 회사가 됐을까 꿈꾸는 것 같았다.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느낌이었다. 정말 이상적인 회사가 돼가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MC몽은 "차가원 회장과 경영 방식이 달라 많이 부딪히고 싸웠다"며 내부 갈등이 존재했음을 인정했다.
MC몽의 거침없는 폭로로 인해 전속계약 갈등을 겪고 있는 아이돌 멤버들부터 중견 가수까지 실명이 무차별적으로 노출됐다. 이에 따라 김민종처럼 사실무근 입장 표명과 법적 대응에 나서는 연예인들이 추가로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