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공임대 사는 서울 청년, 자가 보유자보다 결혼·출산 확률 2배 이상 높다
937 4
2026.05.20 09:03
937 4
공공 임대 주택에 사는 청년층이 자가에 사는 청년보다 결혼할 가능성이 2.7배까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를 낳을 확률도 공공임대주택 거주 청년이 자가 소유자보다 눈에 띄게 높았다. 빚을 내 집을 사서 대출을 갚느라 자가 청년이어도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공임대주택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토연구원은 19일 ‘인구구조 전환에 따른 부동산시장 영향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공공·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결혼 확률이 자가에 비해 확연히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nteaeC

연구진은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미시자료를 통해 주거 유형이 결혼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30세 이하는 공공임대 거주 시 결혼 확률이 자가 거주자보다 2.7배나 높았고, 35세 이하는 1.6배, 40세 이하는 1.4배 높았다. 자가에 거주하면 결혼 확률이 임차 거주 대비 약 19.2% 감소했다.


결혼까지 걸리는 기간도 공공임대가 짧았다. 자가 거주자는 약 6.1년이 소요되는 반면 민간임대 거주자는 약 4.7년, 공공임대는 약 4.3년이 걸렸다. 공공임대 거주자가 자가 거주자보다 약 1.8년 일찍 결혼에 이르는 셈이다.

공공임대가 민간임대보다 임차료 부담이 덜하고, 집을 소유했더라도 대출이 많다면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기 때문에 결혼과 출산에서 차이가 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출산에서도 공공임대의 효과가 눈에 띄었다. 공공임대 가구의 1자녀 출산 확률은 자가 가구보다 1.7배 높았고 두 자녀를 낳을 확률은 3.4배, 세 자녀 이상 낳을 확률은 4.3배까지 높았다. 반면 민간임대 가구는 자가와 비교해 1자녀 출산 확률이 0.9배, 2자녀 0.8배, 3자녀 이상 0.6배로 현저히 낮았다.

연구진은 “결혼과 출산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에서 중형 평형 비중을 확대해 결혼 후에도 장기적·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46690?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99 05.18 27,3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1,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2,1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4,7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5,7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185 이슈 무신사 사과문 14:45 98
3073184 이슈 힙합 페스티벌 <랩비트> 리치 이기 & GGM 킴보 출연 취소 14:45 52
3073183 이슈 새가 먹고싶었던 범고래 14:44 115
3073182 이슈 무신사 "2019년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1 14:44 223
3073181 이슈 남들과 비교하는 삶을 살지 말라는 한 스님의 명언 2 14:43 231
3073180 유머 용돈 안주면 컴퓨터 꺼버린다는 조카 13 14:42 974
3073179 기사/뉴스 [속보] 한국 선박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진입…美 이란 침공 이후 첫 번째 9 14:40 509
3073178 유머 밥 먹다 놀라서 먹던거 꼭 쥐고 애착자리로 간 루이바오💜🐼 4 14:40 461
3073177 기사/뉴스 [속보] 李대통령 “‘노동 3권’ 사회적 약자 보호 위한 것…몇 사람 이익 위한 무력 아냐” 8 14:40 445
3073176 유머 매일유업이 이름 넣어서 만든 카페라 일하러 오는 폴 바셋씨 1 14:39 1,015
3073175 정보 세계유네스코 특별여권 발급중~ (수량 아직 있음) 9 14:39 829
3073174 정보 (공포주의) 이번에 일본 공포 영화 대상받았다는 영화...jpg 15 14:37 1,035
3073173 기사/뉴스 안도 사쿠라 “김도연이 ‘도라’라서 정말 다행” [2026 칸 라이브] 7 14:36 565
3073172 이슈 개 사료는 몸에 안좋다는 견주...jpg 26 14:36 1,842
3073171 유머 '푸바오 엄마' 아이바오 돌연 내실행…무슨 일? 7 14:35 600
3073170 이슈 86세 할머니의 피부 6 14:34 1,683
3073169 유머 플레이봉에서 뒹굴뒹굴 하는 귀여운 후이바오🩷🐼 8 14:34 505
3073168 이슈 [KBO] 키움 서건창 비FA 다년계약 체결 2년 6억 5 14:33 395
3073167 이슈 기아 타이거즈야 5.18 바로 다음 날에 이렇게 압도하며 이겨주어서 고맙다 항상 기억하렴 너흰 호남의 자부심이라는 걸...... 26 14:31 1,484
3073166 기사/뉴스 ‘조선구마사’ 물어뜯더니…‘대군부인’ 대본 채택한 MBC 내로남불 침묵[종합] 44 14:30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