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공임대 사는 서울 청년, 자가 보유자보다 결혼·출산 확률 2배 이상 높다
778 3
2026.05.20 09:03
778 3
공공 임대 주택에 사는 청년층이 자가에 사는 청년보다 결혼할 가능성이 2.7배까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를 낳을 확률도 공공임대주택 거주 청년이 자가 소유자보다 눈에 띄게 높았다. 빚을 내 집을 사서 대출을 갚느라 자가 청년이어도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공임대주택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토연구원은 19일 ‘인구구조 전환에 따른 부동산시장 영향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공공·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결혼 확률이 자가에 비해 확연히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nteaeC

연구진은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미시자료를 통해 주거 유형이 결혼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30세 이하는 공공임대 거주 시 결혼 확률이 자가 거주자보다 2.7배나 높았고, 35세 이하는 1.6배, 40세 이하는 1.4배 높았다. 자가에 거주하면 결혼 확률이 임차 거주 대비 약 19.2% 감소했다.


결혼까지 걸리는 기간도 공공임대가 짧았다. 자가 거주자는 약 6.1년이 소요되는 반면 민간임대 거주자는 약 4.7년, 공공임대는 약 4.3년이 걸렸다. 공공임대 거주자가 자가 거주자보다 약 1.8년 일찍 결혼에 이르는 셈이다.

공공임대가 민간임대보다 임차료 부담이 덜하고, 집을 소유했더라도 대출이 많다면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기 때문에 결혼과 출산에서 차이가 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출산에서도 공공임대의 효과가 눈에 띄었다. 공공임대 가구의 1자녀 출산 확률은 자가 가구보다 1.7배 높았고 두 자녀를 낳을 확률은 3.4배, 세 자녀 이상 낳을 확률은 4.3배까지 높았다. 반면 민간임대 가구는 자가와 비교해 1자녀 출산 확률이 0.9배, 2자녀 0.8배, 3자녀 이상 0.6배로 현저히 낮았다.

연구진은 “결혼과 출산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에서 중형 평형 비중을 확대해 결혼 후에도 장기적·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46690?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86 05.18 21,1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1,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0,7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3,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4,7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0,8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3,1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2837 이슈 마치 11회 즉위식(+찻잔)만 문제인거처럼 그 부분 고증오류라고만 하는 대군부인 관계자들이 어이없는 이유 1 10:27 238
3072836 기사/뉴스 '왕사남' 측, 표절 공방→상영 금지 가처분 심문에 발끈…"역사적 사실, 유사성 없어" 10:27 183
3072835 유머 헤어진 내 전남친과 만나는 절친.jpg 3 10:26 363
3072834 이슈 아이오아이 세정 플챗 업로드 10:25 153
3072833 기사/뉴스 [공식] JYP엔터, 1억 원 기부..서울재활병원 측 "뜻깊은 동행 감사" 10:24 153
3072832 이슈 남동생 징역살수도있다는데 존나 골아픔 ㅅㅂ...jpg 27 10:23 2,315
3072831 기사/뉴스 교문 코앞에 불법 포장마차촌… 아이들은 술냄새 맡으며 집 간다 4 10:23 291
3072830 기사/뉴스 블룸버그 "삼성전자 노사분쟁, 가진 자 대 더 가진 자의 싸움" 10:23 85
3072829 기사/뉴스 워너원,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OST '다시, 봄바람' 발매 1 10:23 117
3072828 유머 @당신의 눈동자에 취랄을 1 10:20 249
3072827 정치 [단독]서울시, 국토부와 12번 현장 회의하고도 ‘GTX 삼성역 철근 누락’ 보고 안 했다 6 10:20 377
3072826 기사/뉴스 해외연수 간 삼성·SK 직원들 “성과급 받게 회사 돌아갈래요” 3 10:20 611
3072825 이슈 원덬이 종종 돌려보는 포레스텔라가 부르는 애국가 3 10:18 162
3072824 기사/뉴스 친구 따라 강남 결혼식 갔다가 10만원…서울 축의금 평균 13.4만원 6 10:18 342
3072823 기사/뉴스 1·2차 소송 다 이겼다...유승준, 3차 비자 소송 항소심 7월 시작 12 10:18 710
3072822 이슈 진짜 사람들 다 죽일 생각인거 같은 서울시가 내놓은 강남 GTX 순살 공사 보강 계획 21 10:17 1,237
3072821 이슈 나 ㅈㄴ못된거임?.jpg 30 10:17 1,500
3072820 기사/뉴스 “고등어 파는 AI?”…NS홈쇼핑, AI 쇼핑호스트 첫 투입 11 10:15 1,163
3072819 이슈 옥택연은 군복무 진짜 열심히 했다 14 10:14 1,677
3072818 정보 그것이 알고 싶다 궁중 요리사 ‘대령숙수’ 1 10:13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