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519073709331
장슬기 기자
전략
그런데도 철근 누락과 같은 심각한 시공 오류가 발생했는데도, 서울시장에겐 보고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춘근/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 오기형/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장한테 직보했거나 구두 보고했는지 안 했는지 인은 잘 모르신다 이런 말씀이시겠네요?> 그 당시에 담당 본부장 등을 통해서 확인한 바로는 관련된 사실을 보고한 바 없습니다."
시공은 현대건설에, 감리는 주식회사 삼안이 맡아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던 오 후보 측은, 이번엔 국토부가 최종 책임자라며 말을 바꿨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서울시는) 완전히 매뉴얼대로, 원리 원칙대로 다 처리가 됐는데…국가철도공단에 11월 12월 달에 세 차례나 보고가 됐다는 겁니다. 아직 사고가 난 거도 아니고…"
그러나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공사 감리 용역 과업 설명서엔 건설사업관리 업무는 발주청의 지도, 감독, 확인을 받아야 한다며, 서울시의 관리감독 책임이 명시돼 있습니다.
언론을 통해 부실 공사가 드러난 후에도 오세훈 후보는 별일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그제)] "건설회사의 단순 실수를 정치 쟁점화하는 정원오 후보 캠프가 이제 좀 쫓기는 모양이다."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는 오 후보는 지난해 4월 철근이 누락 된 GTX-A 삼성역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