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야구 팬덤 중계 방송 중 불거진 부적절한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성광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팬덤 중계 방송에서 했던 제 표현과 반응으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야구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경기 상황에 몰입했고, 그 과정에서 발언을 보다 신중하게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제가 응원하는 팀만큼 다른 팀 역시 팬들의 애정과 자부심이 담긴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여러 팀과 팬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인 만큼 앞으로는 더 배려 깊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성광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보내주신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팬 여러분과 선수단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성광은 지난 16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팬덤 중계 방송에 KIA 팬 대표로 출연했다. 하지만 경기 중 상대 선수들을 향해 “뽀록이다”, “다시 보면 창피할 것” 등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일부 야구 팬들을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졌고, 박성광은 결국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 박성광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박성광입니다.
최근 팬덤중계 방송에서 제가 했던 표현과 반응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립니다.
야구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실시간으로 경기에 몰입하다 보니 발언에 있어 충분히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이 소중한 것처럼, 다른 팀 역시 많은 팬분들의 사랑과 자부심이 담긴 팀이라는 점 너무나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많은 팀과 팬들이 함께하는 스포츠인만큼 더 신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겠습니다.
부족했던 부분과 주신 말씀들 잘 새기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분들과 선수단 여러분께 사과드리겠습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8/000124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