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JTBC 이가혁라이브 | 오늘 한 컷] 경질과 사과, 그리고 멸공의 기억
238 0
2026.05.19 19:32
238 0

https://youtu.be/72qA0HLKWBc?si=k1vrWY_WbQQ3-m4b





상무대 앞 도로 쪽에서 탱크 소리가 들렸다. 엄청나게 많이 올라오고 있었다.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 탱크가 지나가는 걸 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전쟁도 아니고...

시민군이었던 곽희성 씨의 증언입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과 증언에는 
이렇게 탱크와 장갑차의 공포가 곳곳에 
선명하게 박혀 있습니다.

5월의 광주에서 탱크는 시민들을 폭도로 규정한 채 
마구 짓밟았던 거대한 철덩어리, 
또 무자비한 국가 권력 그 자체였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5월 18일에 
탱크데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벌였습니다.

책상에 탁! 이라는 문구는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이 연상됩니다.

역사적 감수성은커녕 
최소한의 사회적 인지 능력마저 
결여된 행태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대표이사를 전격 경질하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여론은 싸늘합니다.

4년 전, 정 회장 본인이 중심에 섰던 
이른바 멸공 논란의 기억이 
이렇게 고스란히 소환됐기 때문입니다.

그의 편향된 시각이 기업 문화 전반에 투영됐고, 
결국 탱크데이 참사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누군가에게는 아직도 몸이 떨리는 비극적인 기억.
이 역사를 조금이라도 들여다봤다면
5월 18일에 탱크데이 이벤트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것이어야 했습니다.


오늘 한 컷이었습니다.


이가혁 앵커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98 05.18 26,1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1,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1,6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4,7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4,7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3,1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000 이슈 한강버스를 취재하면서 본인이 더 빠르겠다고 뛰어본 기자 12:21 0
3072999 유머 가끔 대표도.. 일하기 싫거든요..😏 허남준이 회사에서 몰래 자는 법 알려드림. 12:20 56
3072998 이슈 스키타다 눈표범에 습격당한 중국인 (약혐) 5 12:20 315
3072997 기사/뉴스 협상 결렬 소식에‥코스피·삼성전자 주가 '급락' 12:18 205
3072996 기사/뉴스 [속보]'점유율 87.7%' 밀가루 7개사, 6년 담합 적발…과징금 6710억 11 12:17 412
3072995 기사/뉴스 '교섭 결렬' 삼성전자 "노조가 적자 사업부 보상 요구 굽히지 않았다" 6 12:17 341
3072994 이슈 트위터에서 엄청 화제되고 있는 일본 영화 장면.twt 2 12:17 496
3072993 이슈 아이오아이 10주년 콘서트 예매자 연령대 및 성비 2 12:16 547
3072992 기사/뉴스 김해공항 드론 신고로 45분간 이착륙 차질…회항 1편·지연 6편(종합) 12:15 295
3072991 이슈 ⭐시청률 8% 퀘스트 달성⭐ ㄴ 용사님, 아기 취사병 - 숟가락ver. 포토카드를 획득하셨습니다. 2 12:15 188
3072990 이슈 가비 Gabee 'Bromm, Taki' MV 2 12:15 139
3072989 기사/뉴스 노재팬 넘고 매출 1조 찍더니…5년 만에 명동 돌아온 '유니클로' 2 12:15 111
3072988 이슈 라포엠 단독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 : NEW ERA> 티켓 오픈 공지 12:15 43
3072987 기사/뉴스 허남준 "쌍둥이 동생, 나와 전혀 안 닮아…키 크고 인기 많아" (살롱드립) 9 12:14 895
3072986 유머 누워 자는 강아지 2 12:13 518
3072985 이슈 뭔가 수요를 파악한 것 같은 카톡 AI 근황 4 12:13 1,463
3072984 기사/뉴스 브라이언, 자산 급증한 비결 공개…"가수 수익 1%도 없어, 전부 광고비 덕분" [RE:뷰] 8 12:11 679
3072983 유머 팬 : 그때 우리 지금 노래 전여친 생각나요 12:11 519
3072982 기사/뉴스 "작가가 조선을 사랑해서"…박준화, '대군부인'의 변명 39 12:11 843
3072981 이슈 [먼작귀] 일본 치이카와 베이비 쿠지(뽑기) 상세샷 8 12:10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