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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군부인에서 `왕족은 날것을 먹지 않는다`는 설정이 정말 소름끼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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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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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전통적으로 중국에서는 회를 안먹음. 한국에서는 조선시대때부터 육회가 특별히 발전했고, 궁중음식으로도 유래가 깊었음. 유교의 성인인 공자가 먹었다고 해서 문제도 안되었음. ( 정조가 화성행궁에서 열었던 생모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 나올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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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삼국 중에 특히 우리나라에서 발달한 음식이다. 『어우야담(於于野談)』에 “임진왜란 때 중국 군사 10만 명이 오랫동안 우리나라에 주둔하였다. 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회를 잘 먹는 것을 보고 더럽다고 침을 뱉았다. 그것을 보고 우리나라의 한 선비가 말하기를 ‘『논어(論語)』에 회는 가늘게 썬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그중에도 짐승과 물고기의 날고기를 썰어 회를 만들었다고 하였다. 공자께서도 일찍이 좋아한 것인데 어찌 그대의 말이 그렇게 지나친가?’라고 하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또 중국 사람이 되묻기를 ‘소의 밥통의 고기나 처녑 같은 것은 모두 더러운 것을 싼 것이다. 이것을 회를 해서 먹는다니 어찌 뱃속이 편안하겠는가?’ 하였다. 또 고기를 꿴 것을 구워 먹으면서 그 피를 빨아 먹는 것을 보고 그것을 빼앗아 땅바닥에 동댕이치면서 ‘중국 사람은 잘 익은 고기가 아니면 먹지 않는다. 이것은 오랑캐의 음식이다.’ 하고 욕을 하였다. 그러자 선비는 또 ‘회나 구운 음식은 모두 고인(古人)들이 좋아하던 것이다. 고서에도 기록이 많이 보이니 어찌 탓할 수 있겠는가?’라고 대답하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지봉유설(芝峰類說)』에는 “지금 중국 사람은 회를 먹지 않는다. 말린 고기일지라도 반드시 익혀 먹는다. 우리나라 사람이 회를 먹는 것을 보고 웃는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 것으로 미루어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때에 별 저항감 없이 회를 먹었으나 중국에서는 먹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원나라 초기의 문헌인 『거가필용(居家必用)』에 양육회방(羊肉膾方)이라 하여 “양의 간이나 처녑을 날로 가늘게 썰어 강사(薑絲; 생강을 실처럼 썰은 것)를 넣고 초(醋)에 담가서 먹는다.”는 내용이 있다. 따라서 원나라 초기까지도 회를 먹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말에 몽고인을 통하여 회를 먹는 법을 배운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다가 숭유주의(崇儒主義)인 조선시대에 이르러 공자가 회를 먹었기에 아무런 저항감 없이 회를 먹었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만 육류의 회를 먹게 되었다.

 

『시의전서(是議全書)』에 기록된 육회 만드는 법을 보면 다음과 같다. “기름기 없는 연한 쇠고기의 살을 얇게 저며 물에 담가 핏기를 빼고 가늘게 채를 썬다. 파 · 마늘을 다져 후춧가루 · 깨소금 · 기름 · 꿀 등을 섞어 잘 주물러 재고 잣가루를 많이 섞는다. 초고추장은 후추나 꿀을 섞어 식성대로 만든다.”고 되어 있다. 또한, 『진찬의궤(進饌儀軌)』에는 육회의 일종인 갑회가 나온다. 갑회는 고기 · 양 · 처녑 · 간 · 콩팥 · 전복 · 생합 등을 잘게 썰어 참기름 · 간장 · 후춧가루 · 파 · 마늘 · 깨소금으로 만든 양념장에 찍어 먹는다."

 

https://ncms.nculture.org/food/tag/byid/87179

 


"조선시대 궁중음식이었던 육회가 경기도의 향토음식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역사적으로 경기도의 지역적ㆍ행정적 특수성에 기인한다. "

 

"조선시대 육회에 대한 기록은 18세기 무렵의 기록에서 집중적으로 관찰된다. 몇 가지 예를 살펴보면 1766년 유중림(柳重臨)의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1797년의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 1800년대 초 저자 미상의 『주찬(酒饌)』, 1815년 빙허각 이씨의 『규합총서(閨閤叢書)』, 1827년 서유구(徐有榘)의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 1800년 말 저자 미상의 『시의전서(是議全書)』 등이다. 이상의 기록에는 소뿐만 아니라 돼지ㆍ양을 비롯한 각종 어육의 고기와 가죽, 내장 등 특수부위까지 가공하여 회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에 눈길이 가는 자료는 『원행을묘정리의궤』이다. 정조가 화성행궁에서 열었던 생모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정리한 『원행을묘정리의궤』의 찬품단자에는 회(膾)가 무려 9회나 기록되어 있다. 그 중 소의 살코기를 간장 양념에 참기름, 후추, 깨 등으로 조리한 육회는 총 4회가 기록되어 있다. 이로써 육회가 궁중음식의 하나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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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저런 발상을 왜, 어떻게 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됨. 

 

왜 `왕족은 날 것을 먹지 않는다` 라고 했을까? 

 

엠비씨는 왜 저런 수준의 각본을 뽑아서 몇 년을 투자했을까? 

 

작가는 어느 나라 사람이고, 어느 집 딸이길래. 저런 극본을 쓰고도 통과해서 드라마화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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