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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뽑기 전 이미 군면제”
래퍼 MC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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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은 18일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는 28년 동안 MC몽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다. 혹은 ‘발치몽’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며 “가장 후회되는 것 중 하나가 병역 비리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린 것, 변호사들이 만들어 준 대본을 읽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치아를 뽑기 전에 허리 디스크와 십자인대 파열 등으로 이미 군 면제였다. 대법원까지 무죄였다”며 “하지만 저 뉴스를 봤을 때 (사람들은) ‘MC몽은 문제가 있구나’ ‘8000만원을 주고 생니를 뽑았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1999년도에 찍은 엑스레이를 증거로 제출했다. 치아가 18개 무너진 거다. 근데 그 증거물이 사라졌다”며 “저는 그때 알았다. 이 나라는 증거물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증거물을 만들기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MC몽은 2023년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BPM) 모회사인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차가원과 저는 경영 방식이 달랐다. 그래서 많이 부딪쳤다”며 “작년 5월에 차가원과 대판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집 영상을 저한테 보내더라. 여자 친구와 놀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관계자 모두가 보는 곳에 ‘MC몽씨는 오늘부터 BPM엔터 관련 일에서 배제한다’고 공표했다”며 “이루 말할 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다. 그대로 회사에서 쫓겨났다”고 했다.
또 “저 나름대로 얼마나 복수심이 있었겠나. 이후 차가원의 작은아버지 차준영에게 찾아갔다”며 “차가원이 차준영에게 ‘MC몽이 일해야 하는데 여자 친구와 놀았다’고 엘리베이터 사진을 보냈다. 그 엘리베이터 사진을 성매매 논란으로 바꾼 게 차준영”이라고 주장했다.
회사 자금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자금 출처는 계좌 추적하면 다 나오는데 내 계좌도 봤으면 좋겠다”며 “무슨 회삿돈으로 도박을 할 수 있나. 무슨 말인지도 이해가 안 간다”고 격앙된 목소리로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