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라팍 매진은 대구 경제 위기의 증거?…대구시장 선거전에 삼성 '구자욱' 이름 등장한 사연
619 6
2026.05.19 09:51
619 6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전에 삼성 라이온즈 프랜차이즈 스타 구자욱의 이름이 등장했다. 구자욱의 부친 구경회 전 대한축구협회 초등축구연맹 부회장이 18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원로 체육인 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면서다.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고문 등 대구 지역 체육계 원로 40여 명이 뜻을 같이했다.

이날 구 전 부회장은 지지 선언문 낭독 과정에서 아들 구자욱과 나눈 대화를 직접 소개했다. 야구장에 관중이 몰리는 이유를 묻자 구자욱이 "대구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풀러 온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구 전 부회장은 라팍이 전국 구장 가운데 암표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으로 꼽힌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대구 시민들이 겪는 경제적 압박의 방증이라고 풀이했다. 표를 구하기 어려울 만큼 야구장이 북적이는 현상이, 역설적으로 대구 시민들의 팍팍한 일상을 보여 준다는 주장이다. 대구의 경제적 위기가 스포츠와 문화 전반의 침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려면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는 논리로 연결지었다.

삼성 팬 김부겸 "계 탔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김부겸 후보는 구 전 부회장과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계 탔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는 팬이 좋아하는 스타를 만났을 때 쓰는 표현이다. 캠프 관계자들이 "후보님, 오늘 계 타셨네요!"라고 했을 때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다고 김 후보는 전했다.

김 후보는 글에서 오랜 삼성 팬임을 밝히며 구자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거로 바쁜 와중에도 삼성 경기 결과를 챙겨본다는 김 후보는 "팀이 주춤할 땐 마음이 쓰였고,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면 괜히 제가 다 힘이 났다"고도 썼다.

특히 구자욱에 대해서는 "삼성 왕조 시대의 막내가 이제 팀을 이끄는 주장이 됐으니 세월이 참 빠르다"며 격세지감을 전했다. 구 전 부회장을 직접 만난 소감으로는 "눈빛이 참 맑으신데, 구자욱 선수의 또렷한 눈동자가 아버지를 꼭 닮았더라"면서 심적 친근감을 표현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529/0000077319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60 05.18 13,3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1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1,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0,7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994 기사/뉴스 한글과컴퓨터, 창사 36년 만에 ‘한컴’으로 사명 변경... “AI 기업 전환 선언” 14:51 22
3071993 이슈 호불호 쎄게 갈리는 꿈빛 파티시엘 팝업 입장 방법 14:51 67
3071992 기사/뉴스 ‘한글과컴퓨터→한컴’ 36년 만에 사명 변경…‘AI 기업’ 재도약 1 14:51 36
3071991 기사/뉴스 “제작진 대표해 사죄” 박준화 감독, ‘대군부인’ 논란에 눈물 [인터뷰①] 7 14:50 251
3071990 이슈 요즘 귀가 간지러울 것 같은 드라마 캐릭터 4 14:50 339
3071989 기사/뉴스 [단독] 이장우 대전시장, 한화야구장 스카이박스 사유화 논란 2 14:48 632
3071988 이슈 국힙 망했다는 노무현 전대통령 비하 일베 논란 ‘리치 이기‘ 콘서트 라인업(혐 주의) 11 14:48 635
3071987 이슈 조정석 레전드 연기 1 14:48 212
3071986 유머 [KBO] 야빠들의 머릿 속 상태.jpg 5 14:48 516
3071985 기사/뉴스 연희동서 함께 불탄 韓·中 전기차, 진짜 범인은 19 14:46 802
3071984 기사/뉴스 '와일드 씽' 강동원 "박경림, 영화 보고 엄청 울었다고 하더라…가수라서 그런듯" [인터뷰 맛보기] 2 14:46 302
3071983 기사/뉴스 [단독] 정부, 구직촉진수당 ‘월 60만원→65만원→70만원’ 인상 추진 8 14:46 430
3071982 이슈 기리고 세아 비주얼 1 14:46 203
3071981 기사/뉴스 [단독] '20주년 컴백' 태양, 성시경 만난다…'고막남친' 출격 9 14:45 143
3071980 이슈 어제 발매된 태용 정규1집중 수록곡 중에 반응 좋은 2곡 14:44 97
3071979 기사/뉴스 자문 따랐다는 '21세기 대군부인'…"천천세" 묵음 처리 수습 35 14:43 1,030
3071978 기사/뉴스 1000가구 대단지 전세 1개···전세는 없고 월세는 튀고 ‘위·아래’ 할 것 없이 오를 일만 남았나 1 14:42 171
3071977 기사/뉴스 god, 데뷔 10,000일 기념 초대형 프로젝트 확정‥K팝 역사상 최초 12 14:42 598
3071976 이슈 펭수, 군복레전드 코르티스 직캠 8 14:42 299
3071975 이슈 오늘자 바닐라코 포토월 베이비몬스터, 권은비 1 14:42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