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차은우 방지법' 쓴 언론 '주의' 제재… "차씨 만의 일 아냐"
1,484 11
2026.05.18 20:22
1,484 11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출연한 배우 차은우.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출연한 배우 차은우. 

최근 연예인들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며 탈세 논란이 연이어 불거진 가운데, 연예기획사 운영에서 탈세를 차단하기 위해 발의한 법안을 두고 '차은우 방지법'이라고 한 언론사들에 '주의' 제재가 내려졌다. 지난달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1007차 회의를 열고 "차은우 방지법"이라는 표현을 제목에 쓴 뉴스1, 쿠키뉴스, 조선닷컴 등 16개 언론사에 대해 '주의' 조처했다고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은 지난 3월 연예기획사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세 정의를 확립하기 위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성범죄자나 아동학대범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놨다. 그러나 탈세로 처벌받은 사람은 아무런 제한이 없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조세범 처벌법'을 위반할 경우에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해당 개정안이 발의되자, 많은 언론이 '차은우 방지법'이라고 보도했다. 
 

▲조세범 처벌법을 위반할 경우에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못하게 하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되자, 많은 언론이 제목에 '차은우 방지법'이라고 보도했다.
▲조세범 처벌법을 위반할 경우에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못하게 하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되자, 많은 언론이 제목에 '차은우 방지법'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윤리위는 16개 언론사가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 '언론의 자유·책임·독립' 부분에서 제3항 '사회적 책임' 조항을 위반했다고 봤다. 조항을 보면 언론은 개인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여론형성과 공공복지 향상을 위하여 사회의 공공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뤄야 한다. 또 제11조 '명예와 신용존중'을 위반했다고 했다. 조항에는 "언론은 개인과 단체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하는 보도나 평론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쓰여있다. 

신문윤리위는 "절세와 탈세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유사 사례가 많음에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차은우 방지법'이라고 표현한 것은 해당 개인의 명예와 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높고, 개정안의 취지와 무관하게 불필요한 오명을 씌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1인 기획사를 통한 탈세 의혹은 차씨 만의 일이 아니며, 지난해 배우 유연석씨, 조진웅씨, 이준기씨 등에 이어 올해는 김선호씨까지 같은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었다는 것이 신문윤리위의 설명이다. 
 

▲조세범 처벌법을 위반할 경우에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못하게 하는 대중문화예쑬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되자, 많은 언론이 제목에 '차은우 방지법'이라고 보도했다.
▲조세범 처벌법을 위반할 경우에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못하게 하는 대중문화예쑬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되자, 많은 언론이 제목에 '차은우 방지법'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윤리위는 "조세범 처벌법 위반으로 벌금 이상 형을 받은 경우를 연예기획업자 결격 사유에 포함시킨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차은우 방지법'으로 단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개인 또는 단체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하지 않아야 할 언론의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차은우씨는 어머니가 세운 유령 법인을 통해 최대 45% 소득세 대신 20% 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아 세금을 납부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해 7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고강도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뒤 200억 원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577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114 00:06 1,868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5,9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3,6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5,2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496 유머 JYP 특유의 춤선 보여주는 이채연.jpg 03:02 59
3071495 이슈 (사진주의) 2026년 “슈퍼 엘니뇨”가 150년 만에 가장 강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2 02:48 753
3071494 이슈 농심 바나나킥, 메론킥에 이어 나오는 망고킥(🥭) 3 02:42 423
3071493 이슈 한국어 욕설 ㅅㅂ 근황 13 02:41 1,397
3071492 이슈 한 달 일해서 팬티 한 장밖에 못 사. 3 02:41 1,027
3071491 이슈 우리나라 코스어들의 원조국가인 일본의 코스 심연 16 02:40 969
3071490 이슈 이 한국 영화들은 팬덤이 확고한거 같음..twt 11 02:30 1,572
3071489 이슈 진짜 스트레스받고 힘들면 나중에 그 시기가 기억안난다고 하잖아 아예 통으로 기억이 안나는거야? 25 02:27 1,193
3071488 유머 데뷔 5일차에 긴장한 티 나는데도 라이브 탄탄한 아이돌.jpg 2 02:27 451
3071487 이슈 미루는 순간 해야 할 일 자체보다 '안 하고 있는 나'에 대한 압박감이랑 스트레스가 정신을 다 갉아먹음...무조건 일단 시작이 중요해 7 02:22 688
3071486 유머 파울볼이 맥주 판매원의 컵홀더에 그대로 들어가 관중석이 완전 열광! 5 02:20 668
3071485 유머 근무시간에 이어폰 끼는게 그렇게 거슬리나요? 4 02:19 865
3071484 유머 화장실로 몰래 유인해서 씻기려고 물을 부었더니 "믿었는데…" 하는 듯한 허탈한 표정을 지음 9 02:18 1,884
3071483 이슈 왕사남 이후 오랜만에 북적북적 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극장가.jpg 17 02:16 2,122
3071482 이슈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는 올해 36살 아이린 근황 3 02:16 863
3071481 이슈 나는 엄미새라서 엄마한테 칭긔들 얘기 잘 하거든? 근데 고작 A가 인형뽑기에 삼만원 썼다 B가 오늘 마라탕먹다가 흰옷에 국물튀었다 << 이정도 수준인데 8 02:14 1,369
3071480 이슈 하솜이는 솜이한번 아빠한번 노래 부르고 싶은데 7 02:13 498
3071479 정보 대군부인 이완(李完)과 같은 완(完) 한자를 쓰는 실제 조선의 역사적 인물 85 02:10 1,948
3071478 이슈 솔직히 외국 여자랑 사귀거나 결혼하면서 그 여자의 모국어를 일상생활 수준도 못한다? 백퍼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 거임. 여자한테 관심이 있고 애정이 있으면 그 여자의 모국어를 못배울리가 없음 20 02:06 1,702
3071477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된_ "'I My Me Mine" 3 02:04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