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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서울 GTX 삼성역 구간 기둥 강판 덧대 보강?‥'제대로 붙을까' 전문가 보완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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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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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Y-5gYfaCZc?si=7m2DmxuYDIdfC20d



서울 GTX 삼성역 구간 기둥에 철근이 누락됐다는 MBC 단독 보도 전해드렸죠.

서울시는 부실 시공된 기둥 겉면에 강판을 붙여 보강하면 철근을 제대로 넣은 것보다 기둥 내구성이 강화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강을 하면 현재 기둥으로도 버틸 수 있다는 건데, 하지만 철도공단이 전문가들과 점검한 결과 강판이 제대로 붙을지, 오래 버틸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철도공단이 이달 초 실시한 긴급 안전점검 결과서입니다.

토목과 안전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가했습니다.

강판 설치에 대한 보완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기존 기둥과 강판 사이에 넣을 에폭시가 오래 버틸 수 있을지, 또 빈틈 없이 가득 채워질 수 있을지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판의 부착력이 떨어지면 기둥에 잘 붙어있을지도 걱정된다"면서 "강판과 기둥 각각의 구조 검토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화재 취약성도 문제로 봤습니다.

열에 약한 철판과 에폭시의 특성을 고려하고 대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불에 견딜 수 있는 시간 기준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올려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이같은 안전 점검이 실시된 시점은 지난 5월 초.

철도공단은 "조속한 기둥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지만, 당시 지하 5층 기둥에 아무런 보강 작업 없이 지하 3층까지 공사 진도가 나간 상태였습니다.

서울시는 "구조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현재 기둥이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또, "이번 사안은 시공사가 오류를 발견해 안전성 문제를 사전에 발견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특별 현장점검단을 구성하고 공사 전 과정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문다영 기자

영상편집: 김은빈 / 3D디자인: 이승연 / 자료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9973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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