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명품매출 신장률 7%서 40%로
수입차등록 4개월만에 10만대 돌파
코스피 지수 상승따라 고가소비 급증
코스피지수가 장중 8000선을 찍는 등 최근 1년 새 증시가 급등하자 고급 재화 소비도 빠르게 늘고 있다. 주가 상승으로 자산이 늘어난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커지는 이른바 ‘부의 효과(wealth effect)’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1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전국 점포의 명품 매출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은 지난해 1분기 7.1%에서 올해 1분기 29.8%로 뛰었다. 올해 2분기 들어서는 이달 둘째 주까지 증가율이 39.6%로 더욱 가팔라졌다. 올해 들어서만 코스피지수가 80% 가까이 급등하면서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명품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 명품 매출 증가율도 지난해 1분기 5%에서 올 2분기 40%로 급등했으며 현대백화점도 유사한 상승 궤도를 그렸다. 명품 매출 호조 덕에 최근 발표된 백화점 3사의 1분기 실적은 나란히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수입차 판매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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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22028?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