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길가 쓰레기봉투에 버린 꽁초, 벌금 90만원?" 英 '과잉 단속' 논란
389 0
2026.05.18 13:40
389 0


iwDgeg

영국의 한 여성이 길거리에 놓인 쓰레기봉투에 담배꽁초를 버렸다가 약 90만 원에 달하는 과태료 폭탄을 맞아 논란이 일고 있다. 사안을 두고 과잉 단속이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지자체 측은 결국 과태료 처분을 취소하기로 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런던 해링게이 자치구에 거주하는 여성 A씨는 최근 구청으로부터 500파운드(약 90만 원)의 정액 과태료 고지서를 받았다.

사건은 A씨가 길을 걷다 피우던 담배꽁초를 거리 한쪽에 쌓여있던 쓰레기봉투 안에 집어넣은 것에서 시작됐다. 바닥에 무단 투기를 하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쓰레기가 모여 있는 곳에 버린 셈이다.

하지만 구청 측은 해당 쓰레기봉투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식 공공 쓰레기통이 아니라는 점을 문제 삼았다. 공공 쓰레기통이 아닌 곳에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는 엄연한 '무단 투기'에 해당한다는 논리다.

A씨는 "어릴 때 이후로 한 번도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린 적이 없다"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구청 측은 이를 거절했고, 과태료 처분의 적절성을 두고 지역 사회 내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영국 내 지자체별로 과태료 기준이 지나치게 다르다는 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런던의 어떤 거리에서는 꽁초를 버리다 적발되면 80파운드(약 14만 원)를 내지만, 구역을 조금만 벗어나면 무려 500파운드(약 90만 원)의 폭탄을 맞게 되는 등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해당 사안을 두고 내부적으로 재검토 논의를 진행한 해링게이 구청 측은 결국 한발 물러섰다.

구청 측은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단속 당시의 증거와 전후 사정을 다시 검토한 결과, 해당 과태료 부과 처분을 최종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https://naver.me/5nhew4bM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515 00:05 14,451
공지 [필독]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19:27 2,2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0,3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3,7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282 기사/뉴스 이재명 정부 출범 11개월간 강북권 전세 12% 넘게 올랐다 2 20:46 152
3071281 유머 태어나서 직접 경험해본 쇼핑백중에 이거보다 튼튼한거 없음! 5 20:45 638
3071280 이슈 무려 광고도 걸어둔 광화문 '받들어총' 조형물...jpg 8 20:45 636
3071279 이슈 [4K] the Fillin' Live ep 39. KEYVITUP(키빗업) | it's Live 20:43 16
3071278 유머 너 싱글이야? 7 20:43 794
3071277 이슈 강동원 와일드씽 언론시사회 포토타임 7 20:43 629
3071276 기사/뉴스 [속보] 종합특검, 1호 구속영장‥이은우 전 KTV 원장 '내란 선전' 혐의 2 20:42 261
3071275 이슈 유인영 | 라면 먹기 딱 좋은 날씨네... | 박성웅 오빠와 한강 라면 20:41 205
3071274 정치 전두환 앞에 두고 구박하는 김영삼전대통령 27 20:41 1,533
3071273 기사/뉴스 시속 3만 3,000km 소행성 접근 "오늘 밤 초근접" 천문학계 비상 13 20:40 1,075
3071272 유머 꽃청춘즈 보성녹차밭 갈때 생긴 일 (feat 테토남 빵 할아버지) 2 20:40 535
3071271 정치 정원오 “청년 20만명에 월세 20만원씩…기숙사 등 청년주택 5만호 공급” 2 20:39 340
3071270 정치 2년전 이재명: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 들어. 너네 옛날에 대검으로 M-16으로 총쏘고 죽이는거 봤지. 23 20:39 1,461
3071269 이슈 극 내향형 강아지 유치원에 보내놨더니..gif 30 20:38 2,829
3071268 이슈 반찬가게에서 애기 먹일 반찬 있냐고 묻는 할머니 21 20:38 2,686
3071267 이슈 제베원 신곡 TOP5 팬들 제일 반응 좋았던 5멤버 싸비 파트가 결국... 8 20:36 658
3071266 기사/뉴스 '가짜뉴스 처벌법' 안착 과제는…방미통위 의견 수렴한다 20:35 86
3071265 정치 '정원오 폭행 전과' 공방...민주-국힘 고소·고발전 확산 6 20:35 338
3071264 유머 숙취엔 달걀 후라이 20:35 346
3071263 이슈 아이오아이 공트 업로드 - 짠한형 2 20:35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