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가 상위 30%라고?"…고유가 지원금 미대상자 현장서 '당혹'
18,992 276
2026.05.18 13:05
18,992 276

2차 지급 첫날…건강보험료 초과 및 고액 자산소득 시민은 대상 안돼
요일제 혼선으로 헛걸음도 여전…"식료품 사고 외식하는데 주로 쓸 것"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아이고, 보험료 초과로 (지원금 신청) 안 되셔요 아버님."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첫 신청일인 18일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오전부터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신청 대상자인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6으로 끝나는 시민 중에서도 지급 대상자 기준에 미치지 못해 발길을 되돌리는 모습도 많았다.

 

최모(52)씨는 건강보험료 기준액 초과로 신청 대상자가 아니라는 안내를 받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직원이 "생각보다 (신청 대상이) 안 되는 분들이 많다"고 달래자, 최씨는 "건강보험료 기준이 얼마예요?" 문의하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씨는 "저번 민생지원금 신청 때는 받아서 이번에도 받을 줄 알았더니만, 일부러 시간 내서 여기까지 왔는데 해당이 안 된다고 하니 당혹스럽다"며 "미리 해당하는지 안 되는지 알려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자는 소득 하위 70%로 약 3천600만명이다. 지급 대상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정해졌다. 근로소득이 낮더라도 자산소득이 높은 고액 자산가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 중년 여성은 "금융 소득 초과로 대상자에 해당 안 된다"는 안내를 받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건강보험료나 금융 소득 기준 초과로 신청 대상자가 아닌 시민들의 모습이 종종 목격됐는데, 대부분은 "내가 상위 30%라는 게 말이 안 된다"는 당혹스러워했다.

 

나모(33)씨는 "나는 빚도 많고 지극히 평범한 서민인데 건강보험료 초과로 (지원금을) 못 받는다니 말도 안 된다"며 "소득이 높다고 좋아해야 할지 지원금을 못 받아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복지센터 직원들은 신청 대상자가 아닌 시민들에게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국민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1차 지급 때처럼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이 맞지 않는 시민들의 헛걸음도 이어졌다.

 

김모(63)씨는 "문자로 18일 오라고 해서 왔는데, 막상 오니 나는 목요일에 (신청하러) 오라고 했다"며 "요즘 날도 너무 더운데 이거 신청한다고 또 나와야 한다니 신청 한 번 어렵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시민들은 지원 금액과 지급일자 등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대전 지역은 비수도권으로 15만원의 고유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신청자들 가운데는 식료품 구매와 외식 비용에 주로 쓴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모(87)씨는 "식당에서 외식하는 데에 주로 쓰거나 시장에서 과일 구입하는 데 쓸 것 같다"며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 같은 곳은 사람들이 별로 없지 않나. 지원금이 국내에서 쓰이기 때문에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083104

 

 

+기준추가

 

UdQpWR

 

 

목록 스크랩 (0)
댓글 27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193 00:05 4,9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7,5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1,4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808 이슈 집안일 기획노동은 남녀의 뇌구조 차이가 아니다 14:07 129
3070807 유머 ???:ㅅㅂ 일본인이 달고나 발음 할수 있을거같냐 다루고나 이러지 5 14:06 178
3070806 이슈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의 비밀 14:06 333
3070805 기사/뉴스 늘 부족하던 인천공항 주차장의 85%를 차지하던 직원 차량을 단속하자 생긴 일 10 14:05 902
3070804 이슈 아이오아이 최유정 유연정 청하 갑자기 - 너에 대한 생각에 잠겨🤔💭 14:05 54
3070803 이슈 애기개미핥기라는 동물이 있다 개미핥기의 새끼라서 애기개미핥기인게 아니라 이름이 애기개미핥기다 4 14:03 246
3070802 이슈 역사왜곡 드라마 찍은 배우들의 사과문 9 14:01 1,443
3070801 유머 큰 고양이는 더 귀엽다 5 14:00 506
3070800 이슈 한국사 강사 최태성 ''출연료는 몇 억, 역사 고증은 몇 십만원 퉁치려'' 14 13:58 857
3070799 이슈 대한민국 지역별 등록 외국인 순위 11 13:57 797
3070798 이슈 강형욱이랑 사진 찍었는데 강아지가 너무 싫어해ㅜㅋㅋㅋ 18 13:57 2,349
3070797 이슈 임신하자마자 "당신과는 35살까지만 일하겠다"는 이야기 들었다는 모델 9 13:56 2,379
3070796 이슈 현재 '아이유 사과' 검색하면 나온다는 기사들 219 13:54 10,897
3070795 정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하는 국무총리 김민석과 20대 청년 김민석 2 13:54 567
3070794 유머 지난 주 일본에서 품절대란 난 마이멜로디 마스코트.jpg 25 13:52 2,673
3070793 이슈 일안하는 2030 쉬었음청년 저격한 장동민 근황 33 13:52 2,413
3070792 정보 구부러지는 관절에 반창고를 붙일때의 팁 8 13:51 1,030
3070791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 노조 “법원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예정대로” 39 13:51 1,737
3070790 기사/뉴스 전남 첫 코스트코 순천에 들어선다 12 13:50 959
3070789 이슈 아이유 차 마시는 장면, "알고 보니 중국식 다도법".jpg 15 13:50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