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뿔난 삼성맨들 "中에 기술 유출" "의사처럼 줄사직" 엄포...반응 싸늘
27,690 349
2026.05.18 11:12
27,690 349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58990?ntype=RANKING

 

18일 정부 주재로 삼성전자 노사 막판 협상이 예고된 가운데 직원들이 "협상 결렬 시 이직해 기술을 유출하겠다", "의사들처럼 대규모 사직하겠다"는 등 엄포를 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삼성 사내 여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삼성전자 직원 A씨는 "협상 결렬되면 다들 CXMT로 이직해서 기술 유출 시키겠다네요"라고 내부 사정을 전했다.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18일 열리는 노사 간 마지막 중재 자리가 결렬되면 회사에 피해를 주겠다는 엄포다.

CXMT(창신메모리)는 중국 최대의 D램 제조사다. 앞서 전직 삼성전자 부장이 수백억원대 금품을 대가로 CXMT에 이직한 뒤 국가 핵심기술에 해당하는 18nm D램 공정 파일과 반도체 엔지니어들을 유출, 삼성전자에 수조원대 피해를 준 적이 있다.
 

 

18일 삼성전자 노사 막판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직원들이 "기술 유출" "대규모 사직" 등을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블라인드 캡처

18일 삼성전자 노사 막판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직원들이 "기술 유출" "대규모 사직" 등을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블라인드 캡처삼성전자 노조는 현재의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예상치인 45조원을 적용하면 반도체 임직원 1인당 평균 지급액이 6억원에 육박한다.

직원 엄포글에 직장인들은 혀를 내둘렀다. "와, 범죄까지 저지르겠다는 마인드" "이러니 외부 여론이 안 좋지" "제발 가, 다신 대한민국에 발 못 붙이게 해야지" "범죄자 되겠다는데 안 말린다" 등 해당 직원을 비난하는 댓글이 대부분이다.

또다른 엄포글도 올라왔다. 삼성전자 직원 B씨는 "긴급 조정이라고? 정부 니들 감당할 수 있냐? 긴급 조정하면 우리도 의사들처럼 대규모 사직 사태 가는 거야. 일 키우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

총파업 시 긴급조정권까지 동원할 수 있음을 시사한 정부를 향한 글이다. 국민 생활에 위협을 가하거나 국가 경제를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을 때 노동부 장관은 긴급조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발동되면 30일간 쟁의행위가 중단되고 중앙노동위원회 주도의 조정 절차가 개시된다. 조정 과정에서 타결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되면 강제적 중재안도 제시할 수 있다.

(중략)

같은 삼성전자 직원은 "글 쓴 사람 사내 게시판에서 욕먹고 있다. 한 명 헛소리한 걸로 여론 악화시키지 마라"라고 부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03 00:05 6,2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7,5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2,0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981 이슈 놀랍게도 실존하는 정당 16:42 96
3070980 이슈 직관적이면서 무서운 한국 살충제 이름들 1 16:41 198
3070979 유머 7년만에 나오게 된 나영석 사단 컨텐츠 1 16:40 687
3070978 이슈 한국식 시위 응원봉이 일본에도 그대로 전파, 일본반응 3 16:40 488
3070977 이슈 역사왜곡 논란 <대군부인> 내일 팝업 오픈 앞두고 사과문 올린 아이유, 변우석 7 16:40 429
3070976 정보 이때싶 식민사관에 대해 알아보자 16:40 86
3070975 이슈 오늘 오후 6시 컴백하는 있지(ITZY) 'MOTTO' KBS 심의에 나온 뮤비 내용 16:40 103
3070974 이슈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예능 출연 예정인데 아무 말도 없는 배우.jpg 3 16:40 762
3070973 유머 양봉업하는 가족이 반려견을 지키는 방법 ㅋㅋㅋ 2 16:40 198
3070972 기사/뉴스 “팔려고 찍냐고 욕해도”…홍현희, ‘팔이피플’ 오명에 해명 2 16:39 464
3070971 유머 1살반 애기손님의 마음을 영원히 모를 카페사장 4 16:37 783
3070970 이슈 프랑스 언론 "삼성전자, 시총 1조달러 클럽 가입" 해외 반응 3 16:37 498
3070969 유머 손주 멕일 반찬 사러 오신 할머니 10 16:37 966
3070968 이슈 하이브-아일릿 렉카소송 패소한 판결문 뜸 52 16:36 1,637
3070967 이슈 남규리 근황 . jpg 11 16:35 1,166
3070966 유머 왕홍 메이크업 받고 놀다가 새벽에 4만원 뜯긴 유튜버 17 16:34 2,599
3070965 이슈 35kg 빼고 1년 만에 단골 카페에 갔더니 사장님이 22 16:34 1,914
3070964 이슈 하도 임지연 딕션딕션하길래 들어봤더니 7 16:33 1,077
3070963 기사/뉴스 트럼프 시진핑과 정상회담 태도에 외신 평가 긍정적, "중국 국력 고려해 실용주의 선택" 16:33 66
3070962 기사/뉴스 [단독] “그 돈이면 독립영화 5~7편인데”...영진위, 100억 이상 영화 ‘추경 지원’ 반발 16:32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