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뿔난 삼성맨들 "中에 기술 유출" "의사처럼 줄사직" 엄포...반응 싸늘
21,815 289
2026.05.18 11:12
21,815 289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58990?ntype=RANKING

 

18일 정부 주재로 삼성전자 노사 막판 협상이 예고된 가운데 직원들이 "협상 결렬 시 이직해 기술을 유출하겠다", "의사들처럼 대규모 사직하겠다"는 등 엄포를 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삼성 사내 여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삼성전자 직원 A씨는 "협상 결렬되면 다들 CXMT로 이직해서 기술 유출 시키겠다네요"라고 내부 사정을 전했다.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18일 열리는 노사 간 마지막 중재 자리가 결렬되면 회사에 피해를 주겠다는 엄포다.

CXMT(창신메모리)는 중국 최대의 D램 제조사다. 앞서 전직 삼성전자 부장이 수백억원대 금품을 대가로 CXMT에 이직한 뒤 국가 핵심기술에 해당하는 18nm D램 공정 파일과 반도체 엔지니어들을 유출, 삼성전자에 수조원대 피해를 준 적이 있다.
 

 

18일 삼성전자 노사 막판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직원들이 "기술 유출" "대규모 사직" 등을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블라인드 캡처

18일 삼성전자 노사 막판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직원들이 "기술 유출" "대규모 사직" 등을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블라인드 캡처삼성전자 노조는 현재의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예상치인 45조원을 적용하면 반도체 임직원 1인당 평균 지급액이 6억원에 육박한다.

직원 엄포글에 직장인들은 혀를 내둘렀다. "와, 범죄까지 저지르겠다는 마인드" "이러니 외부 여론이 안 좋지" "제발 가, 다신 대한민국에 발 못 붙이게 해야지" "범죄자 되겠다는데 안 말린다" 등 해당 직원을 비난하는 댓글이 대부분이다.

또다른 엄포글도 올라왔다. 삼성전자 직원 B씨는 "긴급 조정이라고? 정부 니들 감당할 수 있냐? 긴급 조정하면 우리도 의사들처럼 대규모 사직 사태 가는 거야. 일 키우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

총파업 시 긴급조정권까지 동원할 수 있음을 시사한 정부를 향한 글이다. 국민 생활에 위협을 가하거나 국가 경제를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을 때 노동부 장관은 긴급조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발동되면 30일간 쟁의행위가 중단되고 중앙노동위원회 주도의 조정 절차가 개시된다. 조정 과정에서 타결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되면 강제적 중재안도 제시할 수 있다.

(중략)

같은 삼성전자 직원은 "글 쓴 사람 사내 게시판에서 욕먹고 있다. 한 명 헛소리한 걸로 여론 악화시키지 마라"라고 부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8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20 00:05 5,4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7,5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1,4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778 이슈 [속보] 에어부산 여객기, 대만서 2번 착륙 실패 후 회항 7 13:42 918
3070777 이슈 볼 때마다 재능으로 샤워한 거 같은 마이클 잭슨 어린이 시절 무대 1 13:41 183
3070776 유머 과거에도 일베하는 티를 거리낌없이 드러낸 듯한 정용진 회장.jpg 6 13:41 553
3070775 이슈 최근 국가적으로 부패척결했다는 중국 축구계 근황.jpg 2 13:41 418
3070774 기사/뉴스 "길가 쓰레기봉투에 버린 꽁초, 벌금 90만원?" 英 '과잉 단속' 논란 13:40 90
3070773 기사/뉴스 “불법도박 연예인 모두 폭로할 것” MC몽, 라방 예고 11 13:40 514
3070772 유머 고유가피해지원금 제일 어이없는 기준.JPG 4 13:39 1,103
3070771 이슈 [역사] 조선도 만세 불렀다니까? 뭔 천세냐고 4 13:38 673
3070770 유머 박은영 결혼식에서 우는(?) 손종원 21 13:38 1,962
3070769 이슈 산에 갔다가 눈도 못뜬 아기다람쥐 만난 사람🐿️🐿️🐿️ 6 13:37 461
3070768 이슈 눈물로 고개 숙인 아이유…누가 그녀에게 함부로 돌을 던질 수 있나 69 13:37 1,315
3070767 기사/뉴스 [속보]삼성전자 노조 변호인 “법원 결정 존중…21일 쟁의할 것” 1 13:37 254
3070766 이슈 스타벅스 탱크데이 기획전 페이지 내려감 47 13:36 1,947
3070765 기사/뉴스 환자는 휠체어에, 중국 동포 간병인은 침대서 쿨쿨?... "통제 어려워" 6 13:35 508
3070764 기사/뉴스 [공식] 서현우, ‘범죄도시5’ 합류…천만 시리즈 새 얼굴 8 13:34 1,198
3070763 기사/뉴스 "2030 일 안해” 일침한 장동민, 정작 본인 회사는 ‘경력 only’ 신입 패싱 논란 15 13:32 1,052
3070762 유머 김신영의 어른 싸이퍼 12 13:30 924
3070761 이슈 구하기 어렵다는 신발 브랜드 43 13:29 3,877
3070760 기사/뉴스 아이유 “다 내 잘못” 눈물의 사과… ‘21세기 대군부인’은 최고 시청률 종영 275 13:29 13,212
3070759 이슈 타임캡슐을 묻은 졸업생들을 찾는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 4 13:29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