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천세" 중국 제후국 자처한 '21세기 대군부인', 칸 출품 소식에 "나라 망신" 비난 쇄도
2,492 44
2026.05.18 10:36
2,492 44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동북공정 논란을 일으킨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지난달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지난달 23∼28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국 방송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대형 축제로, 매년 40여 개국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방통위 측은 행사 첫날인 지난달 23일 해외 방송사와 제작사, 투자사를 상대로 '은밀한 감사', '블러디 플라워', '곡두', '21세기 대군부인' 등 국내 작품 4편을 소개하며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정부 지원을 받아 해외에 소개된 '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15일 방영된 11회에서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린 작품이다. 작중 자주국의 상징인 '만세' 대신 황제국에 예속된 제후국이 쓰는 '천세'라는 표현을 사용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또한 자주국의 황제라면 12줄짜리 '십이면류관'을 써야 함에도, 드라마 속 왕은 중국 황제의 신하인 제후를 뜻하는 9줄짜리 '구류면류관'을 착용한 채 등장했다. 이 외에도 중국식 다도 장면을 버젓이 넣는 등 기본적인 고증을 외면한 연출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드라마 제작진은 "왕의 즉위식 장면이 우리나라의 자주적 지위를 훼손한다는 시청자 여러분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공식 사과했다. 대본집 출간을 앞둔 출판사 역시 "초판 예약 구매 독자분들께 별도의 안내문을 제공하고, 이후 제작분에는 해당 표현을 수정·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역사 왜곡으로 고개를 숙인 작품이 불과 한 달 전 국가 지원을 받으며 K-콘텐츠의 대표 주자로 해외에 소개되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나라 망신이다, 국정감사를 해야 한다", "속국 드라마를 만들어놓고 어디까지 팔려고 했던 건가", "부끄럽다" 등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65469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497 00:05 12,2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9,7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3,7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097 이슈 일본이 선진국 의식해서 빠르게 개선한 분야 18:19 5
3071096 이슈 NMIXX(엔믹스) “Different Girl” 인이어 체험 (이어폰 필수 지참!) 엔써만을 위한, 엔믹스 무대 위 리얼 사운드 18:18 16
3071095 이슈 ZEROBASEONE (제베원) 미니 6집 'Ascend-' 발매 3 18:18 20
3071094 이슈 코미디가 극호로 잘뽑힌듯한 <와일드 씽> 언론시사회 반응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나오는 영화) 2 18:18 154
3071093 이슈 경력직만 뽑으면서 2030은 일 안한다는 장동민회사연봉 9 18:17 385
3071092 유머 부산에서 일어난 종교전쟁 1 18:16 258
3071091 이슈 JANGHYUNSEUNG 장현승 Digital Single ‘나만의 그대’ 🎧 2026.05.26 6PM KST 1 18:16 43
3071090 이슈 지난 주말 진짜 반응 좋았던 (페스티벌이라고 하고 싶은) 단독 콘서트 4 18:14 862
3071089 이슈 현재 오타쿠들한테 엄청 어그로 끌리고 있는 노래...twt 18:13 306
3071088 이슈 [알립니다] 아이바오의 내실 생활이 곧 시작됩니다 (5/26~) 3 18:13 410
3071087 정보 빌리 'WORK' 멜론 일간 추이.jpg 9 18:12 417
3071086 기사/뉴스 [속보]밀양 수영장 차량돌진 사고, 70대 운전자 '페달 오조작' 수사 중 3 18:12 467
3071085 기사/뉴스 [애프터스크리닝] '와일드 씽', 예고편은 빙산의 일각일 뿐... '극한직업' 이후 역대급 빅재미★★★☆ 6 18:10 546
3071084 이슈 현재 멜론 일간 추이 꽤나 괜찮은 역주행 도전곡...jpg 5 18:09 786
3071083 이슈 [야구대장 5호] 최초 공개! 아껴뒀던 손한율 선수 수훈 인터뷰 (우리동네 야구대장) 3 18:09 172
3071082 유머 "억지로 버티지 마, 빚진 것도 없잖아." 13 18:09 1,344
3071081 기사/뉴스 [단독] CJ그룹 임직원 정보 유출…텔레그램에 330여명 女직원 사진·전화번호 노출 41 18:09 1,458
3071080 유머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버리는 번아웃 치료법 4 18:09 658
3071079 이슈 나홍진 <호프> 추가된 칸 영화제 스크린데일리 별점 상황 21 18:07 1,936
3071078 유머 인생 최대의 난관에 부딪힌 10개월 아기 7 18:06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