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립공원에 '32홀 파크 골프장' 허가, 괜찮나
1,546 50
2026.05.18 09:44
1,546 50

[뉴스투데이]
◀ 앵커 ▶

내장산 국립공원 부지에 32홀 규모의 대규모 파크골프장 건설이 허가됐습니다.

 

국립공원에 파크 골프장이 들어오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환경단체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 내 서래봉 아래 위치한 5만 9,000여 제곱미터 규모의 공터.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해당 부지를 3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만들겠다는 정읍시의 계획을 허가했습니다.

 

6홀까지만 허용하는 도심 파크골프장의 무려 5배가 넘는, 축구장 8개 면적의 큰 규모로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최초 사례인데,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준병 의원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북 정읍시 관계자 (음성변조)]


"단풍철에 꽉 주차가 돼 있어서 어차피 (주차장으로) 개발이 돼 버렸고, 저희들은 표현상으로는 훼손지다 이미…"

 

하지만 보호종인 수달과 원앙, 수리부엉이를 포함해 부지 인근에만 백여 종이 넘는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수인/정읍 시민생태조사단]


"어미랑 새끼 수달들이 이렇게 같이 다니는 걸 많이 봤어요. 여름 되면 이제 반딧불도 많이 여기서 관찰할 수 있고…"

 

현행 자연공원법 시행령은 국립공원 내 법정 체육시설 중 골프장과 골프연습장, 스키장의 설립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24년 법정 체육시설 중 하나로 문체부가 신생 종목인 파크골프장을 추가하면서 자동으로 공원 내 설치가 가능해진 건데, 그 과정에서 골프장과 성격이 비슷한 건 아닌지, 국립공원 보전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기후부의 시행령 개정 검토는 없었습니다.

 

[정인철/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파크골프장은 가능하다는 인식을 이미 해버렸기 때문에, 아마 우후죽순 신청이 몰려올 것은 기정사실화돼있다…"

 

논란이 커지자, 기후부는 파크골프장을 금지 대상 체육시설에 포함시킬지 여부에 대해 검토해 볼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MBC뉴스 허현호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995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176 00:05 4,0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6,1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0,0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9,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593 기사/뉴스 [1보] 삼성전자 노조 파업에 제동…법원 “안전시설·보안작업 정상 유지해야” 11:12 3
3070592 기사/뉴스 단 한명 민원 탓에… ‘당일치기’ 된 수학여행 11:12 63
3070591 이슈 원더풀스 넷플릭스 화보 11:11 75
3070590 이슈 더블 데이트 파파라치 찍힌 카일리 제너+티모시 샬라메 커플 / 켄달 제너+제이콥 엘로디 커플 1 11:11 155
3070589 정치 [속보] 李대통령, 삼성 파업 앞두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 존중돼야" 11:11 29
3070588 이슈 안구갤 시력 교정술 후기.txt 1 11:10 242
3070587 기사/뉴스 ‘05즈’ 미야오 가원 “21살이 선물해줄 경험들 기대돼” [스경X창간21th④] 11:09 31
3070586 정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모든 주유소 가능 4 11:08 270
3070585 기사/뉴스 [Y초점] '21세기 대군부인', 300억 대작의 불명예 퇴장...연출이 답해야 할 것들 2 11:08 262
3070584 기사/뉴스 [속보]법원 '삼성노조 위법쟁의 가처분' 일부 인용…"사실상 파업 불가" 21 11:07 785
3070583 이슈 리한나 딸 근황.jpg 7 11:07 880
3070582 기사/뉴스 ‘도라’ 김도연, 칸 공식 상영 종료 후 끝내 눈물 울컥 [칸 리포트] 1 11:06 526
3070581 기사/뉴스 원주시·라이엇게임즈·강원관광재단 LCK MSI 대표 선발전 성공 개최 다짐 11:06 56
3070580 유머 나무 도난 사건 8 11:05 423
3070579 유머 에이핑크 보미가 결혼식에서 빵터진이유 11:05 592
3070578 기사/뉴스 '21세기 대군부인’ 논란 여파…‘아이유 오빠’ 이재원, 인터뷰 취소 15 11:03 2,069
3070577 유머 생각외로 인절미처럼 잘 늘어나는 친칠라 1 11:02 419
3070576 정보 도대체 내가 방금 뭘 본 걸까? 나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를 보고 완전히 넋이 나간 채 극장을 걸어 나왔다. 감정적으로 무너진 것도 아니고, 지적으로 압도당한 것도 아니다. 그저 나홍진이 칸에 도대체 무슨 괴물을 풀어놓은 건지 진심으로 어리둥절했다.  17 11:02 1,481
3070575 이슈 허남준 인스타그램 업뎃 (+감자🐶🤎) 17 11:01 1,264
3070574 기사/뉴스 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해 7500선 회복 18 11:01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