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립공원에 '32홀 파크 골프장' 허가, 괜찮나
1,686 51
2026.05.18 09:44
1,686 51

[뉴스투데이]
◀ 앵커 ▶

내장산 국립공원 부지에 32홀 규모의 대규모 파크골프장 건설이 허가됐습니다.

 

국립공원에 파크 골프장이 들어오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환경단체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 내 서래봉 아래 위치한 5만 9,000여 제곱미터 규모의 공터.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해당 부지를 3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만들겠다는 정읍시의 계획을 허가했습니다.

 

6홀까지만 허용하는 도심 파크골프장의 무려 5배가 넘는, 축구장 8개 면적의 큰 규모로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최초 사례인데,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준병 의원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북 정읍시 관계자 (음성변조)]


"단풍철에 꽉 주차가 돼 있어서 어차피 (주차장으로) 개발이 돼 버렸고, 저희들은 표현상으로는 훼손지다 이미…"

 

하지만 보호종인 수달과 원앙, 수리부엉이를 포함해 부지 인근에만 백여 종이 넘는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수인/정읍 시민생태조사단]


"어미랑 새끼 수달들이 이렇게 같이 다니는 걸 많이 봤어요. 여름 되면 이제 반딧불도 많이 여기서 관찰할 수 있고…"

 

현행 자연공원법 시행령은 국립공원 내 법정 체육시설 중 골프장과 골프연습장, 스키장의 설립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24년 법정 체육시설 중 하나로 문체부가 신생 종목인 파크골프장을 추가하면서 자동으로 공원 내 설치가 가능해진 건데, 그 과정에서 골프장과 성격이 비슷한 건 아닌지, 국립공원 보전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기후부의 시행령 개정 검토는 없었습니다.

 

[정인철/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파크골프장은 가능하다는 인식을 이미 해버렸기 때문에, 아마 우후죽순 신청이 몰려올 것은 기정사실화돼있다…"

 

논란이 커지자, 기후부는 파크골프장을 금지 대상 체육시설에 포함시킬지 여부에 대해 검토해 볼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MBC뉴스 허현호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995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458 00:05 9,8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7,5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1,4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814 이슈 영진위가 아가씨를 오스카 외국어영화상에 출품하지 않은 이유 14:12 5
3070813 유머 남자들 기싸움도 풍자한 snl 피부과 ㅋㅋㅋ 14:12 1
3070812 기사/뉴스 '양도세 중과유예' 끝난 서울 집값 다시 들썩이나…매매·전세·월세 ‘불안’ 14:12 13
3070811 이슈 참치회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갈린다는 최애 부위…jpg 14:11 109
3070810 정보 고무줄 달린 침대시트 접는 방법 4 14:10 291
3070809 정보 <피의 게임X> 출연진 예측에 성공한 단 한 분께 현금 100만원을 드립니다. 7 14:09 339
3070808 기사/뉴스 '혼술' 남편 소주에 약물 60정 빻아 넣었다…살해 노린 두 여성 2 14:08 351
3070807 이슈 일본에서 풍자가 멋지다고 알티타는 그림 14:08 715
3070806 이슈 집안일 기획노동은 남녀의 뇌구조 차이가 아니다 9 14:07 717
3070805 유머 ???:ㅅㅂ 일본인이 달고나 발음 할수 있을거같냐 다루고나 이러지 8 14:06 693
3070804 이슈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의 비밀 4 14:06 836
3070803 기사/뉴스 늘 부족하던 인천공항 주차장의 85%를 차지하던 직원 차량을 단속하자 생긴 일 55 14:05 2,338
3070802 이슈 아이오아이 최유정 유연정 청하 갑자기 - 너에 대한 생각에 잠겨🤔💭 1 14:05 118
3070801 이슈 애기개미핥기라는 동물이 있다 개미핥기의 새끼라서 애기개미핥기인게 아니라 이름이 애기개미핥기다 6 14:03 382
3070800 이슈 역사왜곡 드라마 찍은 배우들의 사과문 11 14:01 1,934
3070799 유머 큰 고양이는 더 귀엽다 8 14:00 653
3070798 이슈 한국사 강사 최태성 ''출연료는 몇 억, 역사 고증은 몇 십만원 퉁치려'' 17 13:58 1,120
3070797 이슈 대한민국 지역별 등록 외국인 순위 17 13:57 1,034
3070796 이슈 강형욱이랑 사진 찍었는데 강아지가 너무 싫어해ㅜㅋㅋㅋ 20 13:57 3,044
3070795 이슈 임신하자마자 "당신과는 35살까지만 일하겠다"는 이야기 들었다는 모델 9 13:56 2,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