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례식 끝나자 "할아버지 재산, 이제 내 거야?"...중학생 아들 질문에 충격
4,348 19
2026.05.18 09:13
4,348 19
부친의 장례식 직후 중학교 1학년 아들이 재산 상속에 대한 질문을 해 충격을 받았다는 아버지의 사연이 화제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버지 재산은 이제 전부 내 거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몇 개월 전 부친께서 돌아가셔서 아이와 시골에 다녀왔다"며 "힘든 장례식 절차가 끝나고 상경하는 길에 아이가 한 질문이 충격이었다"고 운을 뗐다.

A씨의 아들은 "아빠, 할아버지 재산은 이제 전부 내 거야?"라고 물었다. A씨는 이 질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아이의 이런 인식이 저를 힘들게 한다"고 토로했다. A씨는 자신과 아들 모두 독자라고 설명했다.


A씨는 재산 문제에 대한 아이의 관심이 별거 중인 배우자로부터 비롯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현재 배우자와 2년가량 떨어져 지내고 있으며, 아직 이혼 절차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아이는 부인과 살고 있다. A씨는 "아이 엄마가 소송 준비로 저와 부친 재산 파악을 진행했고, 그 내용이 아이에게도 전달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부인의 교육관과 양육 방식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중1인 아이에게 미적분을 선행시키며 못하면 소리를 지르고 머리를 쥐어박는 상황이 반복된다"고 주장했다. 또 "누구네 집은 부자이고, 지금은 빌라에 살고 있으니 친구들에게 어디 산다고 말하지 말라는 식으로 아이를 남과 비교하며 살게 만든다"고 말했다.

A씨는 이 같은 환경이 아이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할아버지를 추모해야 할 상황마저 자기 이익을 챙기고 싶어 하는 아이로 키운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이런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양육권 소송도 함께 진행해야 할 지 고민이라고 남겼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저대로 두면 아이가 공부만 하는 기계처럼 클 수 있다", "아버지와의 정서적 관계를 회복하려면 지금이라도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아이를 포기할 마음이 아니라면 꾸준히 만나고 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반면 "양육권 소송에서 승소하긴 쉽지 않을 것", "소송으로 아이를 데려와도 아이가 받는 상처는 클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https://naver.me/xCjBySKj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66 05.27 41,7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6,8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28,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7,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36,8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7,5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9,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702,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8,7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2248 이슈 태용 솔로 첫 1위 앵콜🎤🕺🏻🎉 04:30 8
3082247 정보 수건에 납작구간이 있는 이유 3 04:25 278
3082246 이슈 뮤직뱅크 카메라 감독님이랑 같이 챌린지 찍은 르세라핌 04:16 174
3082245 이슈 유엔이 이스라엘을 성폭력블랙리스트에 올리자, 이스라엘이 관계 단절 선언 03:50 530
3082244 이슈 동아시아 남자 머리스타일 특 10 03:49 1,024
3082243 유머 우리 더이상 방황하지마 한눈 팔지마 이젠 둥지를 틀어(ai주의) 03:46 310
3082242 유머 일본인이 흉내낸 <의욕은 없지만 아마도 나쁜 사람은 아닌 한국의 화장품가게 직원> 15 03:44 1,304
3082241 유머 선덕여왕이라는 리센느 제나 어머니 5 03:33 1,026
3082240 유머 결혼하려면 어떤 남자를 만나야될까요? 라는 질문에 대한 명수옹 의견 6 03:20 1,226
3082239 이슈 김세정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3 03:11 1,013
3082238 이슈 한국 대금 연주자가 플룻을 연주하면 생기는 일 23 03:03 1,842
3082237 정치 송도 표심 공략 박찬대 “송도구 신설 추진·UN 글로벌 AI허브 유치" 02:59 156
3082236 이슈 어제 최초 공개한 청량 근본 샤이니 신곡 무대 7 02:47 916
3082235 유머 환경호르몬 맛.jpg 13 02:47 2,543
3082234 유머 영국 남자 누가 잘 생겼대? 41 02:37 2,995
3082233 팁/유용/추천 2026 코난 오브라이언 하버드 졸업 연설 : 우리는 극단적 나르시시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57 02:33 2,007
3082232 이슈 디즈니플러스 해외 시청순위 1위중인 21세기 대군부인.jpg 25 02:31 1,283
3082231 유머 흔들리면 지방이라고? ㄴㄴ 근육임 24 02:28 3,424
3082230 유머 와 낼은 무조건 짜파게티다... 4 02:22 1,674
3082229 이슈 오늘 갑자기 인스타 팔로워 100만 명 늘어난 무명 축구선수 8 02:20 3,642